덱스 "결혼하면 쓰리잡도 OK…아내 위해 전업주부 가능" (덱스101)

덱스 "결혼하면 쓰리잡도 OK…아내 위해 전업주부 가능" (덱스101)

엑스포츠뉴스 2023-12-20 07:44: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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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덱스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두번째 잔, 쉬는 날 10년 지기 친구와 능이백숙에 소주 한 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덱스는 절친과 만나 진솔한 토크를 나눴다. 덱스는 친구에게 "만약 미래의 와이프가 외벌이를 하고 싶다고 하면 어떠냐"고 물었고 친구는 "투잡까지 뛸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에 덱스는 "나는 진짜 사랑하는 여자 만나서 결혼하면 내가 투잡을 뛰던 쓰리잡을 뛰던 헌신으로도 생각이 안 들 것 같다"며 "만약 와이프가 외벌이한다? 나는 내가 전업주부를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와이프 출근하기 전에 아침밥 뚝딱해서 출근시키고 와이프 가면 청소기 쓱 한번 돌리고 설거지하고 운동 빡세게 하고 게임 좀 하겠다"고 상상했다.

친구가 "그건 아이가 없을 때 가능하다"고 받아치자 덱스는 "방탄 조끼 마냥 아기 포대에 탁 해놓고 게임하다가 울면 또 달래고. 아기 잘 자고 있으면 게임은 해도 되지 않나. 이어폰 싹 끼고"라고 전했다. 

덱스는 "이어폰 끼고 있으면 우는지 안 우는지 모른다"는 친구의 말에 "그럼 한 쪽 빼야지. 이 사람 유도리가 없다"며 장난쳤다. 

현질(게임속 아이템을 현금을 주고 사는 것)에 대해서는 "와이프한테 허락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덱스101'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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