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장학재단, 국회서 ’자원순환형 산림조성' 전략 머리 맞대

삼표 장학재단, 국회서 ’자원순환형 산림조성' 전략 머리 맞대

AP신문 2023-12-20 03:2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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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삼표그룹 ▲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재단은 지난 14일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실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자원순환형 산림조성 및 경영 활성화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삼표그룹 ▲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재단은 지난 14일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실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자원순환형 산림조성 및 경영 활성화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AP신문 = 배두열 기자] 삼표그룹 장학재단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은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과 함께 '자원순환형 산림조성 및 경영 활성화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토뢴회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위한 산림정책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 및 소관 분야별 지정토론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박영대 대구대 교수가 ‘자원순환형 산림조성을 위한 조림, 숲가꾸기 전략’이라는 주제로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또 한희 서울대 교수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산림활용 전략’으로 경영 활성화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김명길 국립산림과학원 과장은 ‘산림경영순환에서 목재이용모델 제안과 목재산업계 역할’을 주제로 국산재 목재 공급의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이어 박현 교수(서울대, 전 국립산림과학원장)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산림 관련 전문가들이 각 분야별 자원순환형 산림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 과정에서 재생 가능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경제와 생활을 영위하는 사회로의 전환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또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해 목조건축법의 제정을 통한 공공건축물 목조건축 30% 의무화, 기후대응기금을 활용한 R&D투자, 국산목재 이용 보조금 제도 등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공유했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정희용 의원은 “산림녹화 성공국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이 높은 산림 면적에 비해 사용하는 목재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한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잘 키운 산림을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대상을 산림으로 설정한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산림분야 발전을 위해 산림 육성 장학생을 선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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