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이소라와 재회 멋있다고? 장도연·양세찬이 선구자"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개그맨 신동엽이 찰진 입담으로 장도연을 놀렸다.

19일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신동엽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엽은 "내가 유튜브 안했더라도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도연이랑 진경이가 초대하면 무조건 나간다"고 말했다.

살롱드립2 [사진=유튜브]

장도연은 "만약에 동시에 초대하면?"이라고 물었고, 신동엽은 "무조건 더 키 큰 사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래서 제일 키 큰 소라 거에 먼저 나갔다"고 전 연인 이소라와의 만남을 언급했다.

장도연은 "선배님 너무 멋있더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근데 뭐가. 사실 그쪽은 도연이가 선구자 아니냐. 양세찬하고 잘 찍잖아. 이번에도 뭐 찍고 갔다면서. 네가 최고야"라고 말해 장도연을 질색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