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이 복귀 후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서 회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자의 일생' 커버 영상 조회수가 급증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7월 7일 황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황영웅 Tv'에 업로드된 '여자의 일생'(원곡 이미자) 커버 영상은 19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조회수 260만회를 돌파했다.
영상 속 황영웅은 호소력 짙은 음색과 남다른 감성으로 '여자의 일생'을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특히 '참을 수가 없도록 이 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 못하고',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등 절절한 가사를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이 같은 영상에 팬카페 회원들은 "황영웅 가수님 사랑합니다", "황영웅 님 오늘도 감동의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천재 가수 황영웅", "황영웅 260만뷰 축하"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유튜브에서 황영웅의 '여자의 일생' 커버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다.
황영웅은 지난 16일과 17일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겨울, 우리 함께'를 펼쳤다.
앞서 황영웅은 콘서트를 앞두고 "원래 뭐든 처음이 힘든 거다.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다. 추운 연말 따뜻하게 만나 마음을 같이 나눴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 "팬분들이 저를 기다려줬듯 이제는 제가 무대를 만들어서 기다리고 있겠다. 빨리 콘서트에서 만나요. 사랑합니다"라고 설레임을 드러냈다.
콘서트를 관람한 팬들은 "첫곡과끝곡까지 똑같은 노래실력에 감동~감동~감동", " 부르시는 노래마다 몰입하여 들을때마다 심취하는 마력을 지니신 최고의 가수님이십니다", "올해 마지막을 가수님과 보내게되 평생살아오면서 제일 잘한거 같아요. 행복을 주셔서 더욱 행복합니다" , "일일이 악수해주시는 황영웅님에게 너무 감동받았어요" 등 후기를 남겼다.
이에 화답하듯 황영웅은 18일 팬카페 '파라다이스'에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안녕하세요 영웅입니다. 드디어 저의 생애 첫 콘서트 첫 지역의 공연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모두들 날씨 추운데 집에 잘 들어가셨나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집에 왔는데도 정신은 아직 킨텍스에 있는것만 같습니다. 이제 막 헤어졌는데, 빨리 여러분을 다시 만나서 노래하고 싶어요. 이래서 여러분이 올콘을 하시는걸까요?? 저는 어쩔수 없이 자동올콘이라 참 다행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황영웅은 또 "단독 공연은 커녕 무대 경험도 별로없던 제가 과연 잘해낼수 있을까 조금 두렵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무대에서 여러분의 눈빛을 보니까 이상하게 자신감이 생기고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덕분에 실수없이 잊지못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엄청난 무대를 치르고 나니 긴장이 풀렸는지 공연중에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피로가 몰려오는데요, 푹 쉬면서 다시한번 여러분을 만날 에너지를 충전해볼게요! 여러분도 추위에 먼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감기조심하시고 우리 광주에서 만나요"라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황영웅은 오는 24∼25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두번째 공연을 열 예정이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