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측 "경호원 적절치 못한 행동 죄송…조치 취했다"

보이넥스트도어 측 "경호원 적절치 못한 행동 죄송…조치 취했다"

아시아투데이 2023-12-19 17:2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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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KOZ엔터테인먼트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측이 경호원의 아티스트 과잉 보호에 대해 사과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19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지난 16일 칭다오 공항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의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경호원의 적절하지 않은 행동으로 문제가 발생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피해를 입으신 분께는 별도로 사과의 말씀을 드렸으며, 사후 케어를 위해 심신의 건강과 소지 물품 이상 유무 등을 여쭙고 있다. 해당 경호인력은 향후 당사 아티스트 현장에 배치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며 "당사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호 인력에 대한 경호 가이드 및 교육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이넥스트도어의 경호원이 공항에서 사진을 찍으려 다가오는 팬을 밀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확산돼 논란이 일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5월에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으로 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프로듀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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