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암네시아', 고민 많던 시기에 만든 곡…후렴에 가장 신경 써"

우즈 "'암네시아', 고민 많던 시기에 만든 곡…후렴에 가장 신경 써"

아시아투데이 2023-12-19 17:22: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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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1 제공=EDAM엔터테인먼트
우즈/EDAM엔터테인먼트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우즈(조승연)가 지난 18일 새 디지털 싱글 '암네시아'를 발매한 가운데 "고민 많은 시기에 만든 곡"이라고 소개했다.

우즈는 19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보 '암네시아'와 관련한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암네시아'는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우즈의 파워풀한 보컬, 고음이 어우러진 곡으로, 우즈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우즈는 "'암네시아'는 현실도피를 기억상실에 비유해서 표현한 얼터너티브 락 장르의 곡이다. 근래에 저는 생각도 많고 고민도 많은 시기였는데 어딘가 딱 떨어지게 정리하지 못하는 현실을 잠시 잊는 것으로 도피하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조금씩 하게 됐던 것 같다. '잠시 회피하는 것으로 안심하는 순간들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곡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즈는 가장 신경 쓴 부분에 대해 '후렴구'라고 꼽으며 "이 곡은 잔잔하게 흘러가다가 후렴구에서 터지는 임팩트가 있는데 그 부분에 신경을 썼다. 가사 역시 조금 더 깊은 마음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앞서 '암네시아'는 지난 10월 서울 콘서트에서 무대를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우즈는 "원래 발표할 계획이 있던 곡이었는데 당시에 팬분들이 환호해주고 좋아해줘서 기뻤던 기억이 있다"며 "이 곡은 후렴에 나오는 '암네시아' 파트가 가장 귀에 잘 들어올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우즈는 지난 17일 태국 방콕을 끝으로 앙코르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기존에 방문한 국가 도시 팬분들과 재회하게 돼 좋았다.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북미지역까지 새로운 방문 국가가 추가돼 저번 투어 때 만나지 못한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뻤고, 각 국가별로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어 온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우즈는 "이 곡을 끝으로 잠시 떠나 지금과는 다른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기억상실이 걸린 것처럼 금방 다녀올 것"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달라. 저에게 보내주시는 사랑, 감사히 생각하며 건강히 지내다 오겠다"고 팬들에게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우즈3 제공=EDA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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