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저리고 어깨 통증 나타나는 ‘흉곽출구증후군’

손 저리고 어깨 통증 나타나는 ‘흉곽출구증후군’

헬스위크 2023-12-19 09:44:04 신고

3줄요약

▲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

흉곽출구를 통과하는 신경과 혈관이 압박돼 통증이 나타나는 흉곽출구증후군은 목 디스크와 증상이 흡사해 초기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흉곽출구증후군에 대해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Q. 흉곽출구증후군이란?
A. 빗장뼈와 1번 갈비뼈 사이 ‘흉곽출구’로 불리는 좁은 공간을 지나는 신경과 혈관 등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압박돼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흉곽출구증후군은 목디스크나 다른 상지 질환들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진단에 수개월이 걸리기도 한다.

Q. 환자 추이는? 
A. 흉곽출구증후군은 주로 젊은 연령대에서,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많이 나타난다. 투수처럼 손을 어깨 위로 올리는 동작을 많이 하거나, 승무원처럼 무거운 물건을 위로 드는 일이 많은 직업에서 더 자주 나타난다.

Q.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A. 흉곽출구증후군이 진행되면 어깨나 승모근 통증, 손가락 저림이 나타날 수 있다. 또 팔이 무겁다고 느껴지거나 팔을 위로 올렸을 때 저리고 힘이 풀리기도 한다. 흉곽출구증후군은 목디스크와 대부분의 증상이 같다. 하지만 흉곽출구증후군의 경우 여기에 더해 빗장뼈 부근을 눌렀을 때 통증이 급격히 심해지는 증상이 있어 이것을 하나의 지표로 삼을 수 있다.

Q. 진단 방법은?
A. 흉곽출구증후군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흉곽출구를 지나는 혈관과 신경을 확인해야한다. 또 선천적으로 흉곽출구 부근의 뼈의 기형으로 인해 신경이 압박되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 전문의의 조언에 따른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Q. 자가 진단 방법이 있나?
A. 환자 스스로는 팔을 들어 어깨를 양옆으로 벌리고 팔꿈치를 구부린 상태에서 주먹을 빠르게 쥐었다 폈다 했을 때, 이 동작을 1~3분 이상 지속하기 힘들다면 흉곽출구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Q. 어떤 치료가 필요할까?
A. 비수술적 치료가 원칙이다. 흉곽출구증후군은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6개월 이상 운동, 재활, 물리치료를 병행하며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도해야 한다.

하지만 6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반응이 없거나 선천적, 구조적 문제의 경우에는 뼈와 근육 등을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수술 후에도 관리가 중요하다.

Q. 흉곽출구증후군 환자에게 한마디

A. 흉곽출구증후군은 초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은 물론, 꾸준한 추적관찰과 관리를 통해 증상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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