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고교얄개 이승현 "母, 이승만·박정희 모셨다…나 때문에 고생"

'아침마당' 고교얄개 이승현 "母, 이승만·박정희 모셨다…나 때문에 고생"

조이뉴스24 2023-12-19 09:25: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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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고교얄개 이승현이 어머니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고교얄개' 주인공 배우 이승현이 출연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이승현은 자신의 배우 인생을 평생 뒷바라지 해준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승현은 "어머니가 아니었으면 나는 이 자리에 못 앉아있었을 것이다. 어머니가 4년 전 돌아가셨고 평생 나 때문에 고생 많이 하셨다. 어머니가 마음 약한 분이 아니었는데 날 배우 시키면서 마음 고생 많이 하시며 약해지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는 공직 생활을 오래 하셨다. 이승만 전 대통령 비서실의 비서였다. 내가 초등학교 시절엔 청와대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모셨다. 하늘나라에서 날 편안하게 보고 계실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승현은 '고교얄개' 이후 성인 배우로 넘어가기까지 꽤 많은 고충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승현은 "아역 배우 출신들이 성인이 되는 과정이 굉장히 고비다. 중도에 포기하는 배우도 많다. 아역 출신 중에 어른 돼서 대성공 하는 배우들이 불과 몇 명 안 된다. 나 역시 캐나다에 갔었다. 외국 생활을 하고 오니 모든 게 다 바뀌었더라. 그러니 재기가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승현은 영화에 대한 열망과 애정으로 내년 장편영화 신작 메가폰을 잡는다. 이승현은 "대안학교 얘기다. 학생들이 교화하고 사회로 진출하게 되는 해피엔딩이다. 내년 봄에 찍을 예정이다"고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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