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기라시 지우고 분데스 데뷔골!..김민재, '리그 사무국 선정 베스트XI'→그야말로 싹쓸이

[오피셜] 기라시 지우고 분데스 데뷔골!..김민재, '리그 사무국 선정 베스트XI'→그야말로 싹쓸이

인터풋볼 2023-12-19 07: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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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분데스리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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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놀라운 활약을 한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 선정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이어 각종 베스트 일레븐을 싹쓸이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을 뽑았다. 김민재는 3백에 위치했다.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동료 해리 케인, 알폰소 데이비스가 있었고 플로리안 비르츠, 제레미 프림퐁(이상 레버쿠젠), 곤살루 파시엔시아(보훔), 로빈 하크, 로코 레이츠(이상 묀헨글라트바흐), 로브로 마예르(볼프스부르크), 메를린 뢸(프라이부르크), 케빈 뮐러(하이덴하임)가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슈투트가르트전에 선발 출전했다. 최근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전 1-5 대패로 인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팀의 1-5 대패를 못 막은 이유로 최저 평점, 비판을 받았다. 독일 ‘빌트’는 최저 평점인 6점을 줬다.

독일 매체의 평점은 낮을수록 좋다. 즉 1점이 최고점이다. 가장 낮은 점수가 6점인데 김민재는 6점을 받았다. 김민재뿐만 아니라 데이비스, 다요 우파메카노, 누사르 마즈라위 모두 평점 6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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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TZ’는 “힘을 아낀 상황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자신을 포함해 수비진 전체가 첫 실점에 관여한 이후 크나우프와 경합을 펼치다 경고를 받기도 했다. 그러다 크나우프 돌파를 잘 막지 못하면서 마무리를 허용해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김민재는 계속 경고누적 퇴장, 다이렉트 퇴장 위험에 처해 있었다. 다른 동료들처럼 허우적댔다”고 하면서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6차전에서 1-0 승리에 큰 힘을 실으며 비판을 뒤집었다. 슈투트가르트전에서 김민재는 수비도 최고였는데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3-0 완승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케인 골로 앞서가던 전반 16분 김민재 골이 나왔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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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삼킨 김민재는 후반 10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득점에 도움을 올리며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후반 18분 파블로비치 코너킥 이후 김민재 헤더가 루오에 맞고 그대로 득점이 됐다. 뮌헨 입단 이후 김민재 첫 득점이 터진 순간이었다. 슈투트가르트 공격 핵심이자 분데스리가를 뒤흔들고 있는 세루 기라시를 완벽하게 지우기도 했다.

슈투트가르트는 에이스인 기라시를 이용하고자 크로스 공격도 시도했지만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높이는 매우 견고했다. 전반 39분 슈투트가르트가 운다브를 향한 롱패스로 역습을 시도하려고 할 때도 김민재가 가볍게 처리해버렸다.

뮌헨이 또 득점 기회를 허비했다. 이번에도 케인이 득점 기회를 잡았다. 케인의 슈팅이 강하게 뉘벨 골키퍼한테 향했다. 도저히 잡을 수 없는 공이었고, 쳐냈지만 공이 무시알라에게 향했다. 무시알라가 넘어지면서 슈팅을 이어갔지만 골대 위로 향하고 말았다. 경기는 뮌헨의 3-0 완승으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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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도 좋았다. 터치 61회, 패스 성공률 93%(42회 시도-39회 성공), 클리어 6회, 슈팅 블록 1회, 인터셉트 6회, 지상 경합 성공률 67%(3회 시도-2회 성공) 등이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과 '소파 스코어'는 김민재에게 각각 평점 8.8점과 8.3점을 부여하며 이날 경기 'POTM(Player Of The Match, 수훈 선수)'으로 선정했다.

‘후스코어드닷컴’, ‘소파 스코어’ 모두 분데스리가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김민재를 넣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도 김민재를 뽑았다. 뮌헨 핵심 자말 무시알라는 "뮌헨에 온 후 모든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마치 가족과 같다. 김민재, 케인을 모두 좋아한다. 동기부여가 되고 한 단계 위로 끌어올릴 이들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사진=소파 스코어 
사진=소파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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