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개장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18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0.10% 오른 1만 6837.00달러를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은 0.25% 오르며 4779.7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21% 상승한 3만 7739.00달러를 보이고 있다.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연준 논의 주제가 금리 인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논의했다는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해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우리는 현재 금리 인하에 대해 정말로 얘기하고 있지 않다"며 "파월 의장이 말했듯 인플레이션 2%로 돌아가는 걸 보장하기 위해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 정책을 얻을지에 대한 우리 앞에 놓인 질문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은 연준이 아직은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이에 금리 인하 기대감을 다소 진정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표된 12월 미국 서비스업과 제조업 업황은 엇갈렸다.
S&P 글로벌이 발표한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1.3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50.7을 상회했다.
반면 미국의 제조업 PMI 예비치는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PMI 예비치는 48.2로 시장 예상치 49.5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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