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고' 시상식, 지상파 하락 원인 → 조회수 하루만에 230만 돌파

'핑계고' 시상식, 지상파 하락 원인 → 조회수 하루만에 230만 돌파

투데이플로우 2023-12-18 19:04: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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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기념으로 열린 '핑계고' 시상식이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30만을 돌파했고, SNS와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핑계고' 시상식과 지상파 연예대상은 똑같이 유재석이 출연했지만, 분위기는 전혀 달랐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유튜브 채널 뜬뜬
1주년 기념으로 열린 '핑계고' 시상식이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30만을 돌파했고, SNS와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핑계고' 시상식과 지상파 연예대상은 똑같이 유재석이 출연했지만, 분위기는 전혀 달랐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유튜브 채널 뜬뜬

1주년 기념으로 열린 '핑계고' 시상식이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230만을 돌파했고, SNS와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핑계고' 시상식과 지상파 연예대상에 유재석이 똑같이 출연했지만, 분위기는 전혀 달랐다.

 

'핑계고' 시상식, 지상파와 비교되는 트로피 남발 NO!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공개된 제1회 '핑계고' 시상식은 오전 9시부터 녹화 생중계됐고, 주말 오전에 무려 10만 명 이상이 지켜봐 인기를 실감케 하였다. 출처-유튜브 채널 뜬뜬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공개된 제1회 '핑계고' 시상식은 오전 9시부터 녹화 생중계됐고, 주말 오전에 무려 10만 명 이상이 지켜봐 인기를 실감케 하였다. 출처-유튜브 채널 뜬뜬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공개된 제1회 '핑계고' 시상식은 오전 9시부터 녹화 생중계 됐고, 주말 오전에 무려 10만 명 이상이 지켜봐 인기를 실감케 하였다.

핑계고 측은 나영석 PD, '유퀴즈' 제작진, 핑계고 PD와 작가, 강명석 대중문화 평론가 등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했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 직후 채널 커뮤니티에는 심사위원 점수표를 모두 공개했다.

특히 대상은 약 11만 명의 계원 투표로 이뤄진 가운데, 이동욱이 7만 명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공로상은 핑계고를 사랑해준 계원들에게 돌아가기도 했다.

시상식 중간에는 즉석 뽑기로 당첨된 축하무대 샤이니의 키 '링딩동', 이동휘의 'Gimme! Gimme!', 다비치의 '8282' 등이 흥을 폭발시켰다. 무엇보다 참석 연예인들이 축하 무대 때마다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같이 춤을 췄고, 홍진경은 중앙으로 나와서 객원 댄서로 활약해 주변 사람들이 폭소했다.

핑계고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네티즌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됐고, 지상파 시상식의 고질병으로 지적되는 참석상도 없었다. 출처-유튜브 채널 뜬뜬
핑계고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네티즌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됐고, 지상파 시상식의 고질병으로 지적되는 참석상도 없었다. 출처-유튜브 채널 뜬뜬

국내 시상식계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 'tvN 10주년 시상식'을 보는 듯했고, 파티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여기에 럭키드로우 박스 추첨으로 선물까지 전달했다.

'핑계고'에는 제 식구 챙기기가 없었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네티즌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됐고, 지상파 시상식의 고질병으로 지적되는 참석상도 없었다. 실제로 유연석은 스케줄 때문에 불참했지만, 당당히 신인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트로피 남발도 없었다. 필요한 시상 부문만 만들어 트로피를 수여했고, 유일한 공동 수상 최우수 지석진, 조세호의 경우 심사위원 채점 결과 똑같은 점수가 나왔다.

오나라, 송지효, 이미주, 이진아, 양세형 등은 트로피를 받지 못했지만 시상식을 즐기면서 수상자에게 아낌없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핑계고는 필요한 시상 부문만 만들어 트로피를 수여했고, 유일한 공동 수상 최우수 지석진, 조세호의 경우 심사위원 채점 결과 똑같은 점수가 나왔다. 출처-유튜브 채널 뜬뜬
핑계고는 필요한 시상 부문만 만들어 트로피를 수여했고, 유일한 공동 수상 최우수 지석진, 조세호의 경우 심사위원 채점 결과 똑같은 점수가 나왔다. 출처-유튜브 채널 뜬뜬

반면, 지상파 연예대상은 매년 트로피 남발로 보는 시청자마저 지치게 한다. 출처를 알 수 없는 베스트 팀워크상, 베스트 아이콘, 베스트 챌린지상 등을 신설해 단체 트로피를 뿌린다. 급기야 '2021 SBS 연예대상'에선 대상 후보로 거론되던 지석진에게 '명예사원상'을 건네는 대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3시간은 기본 4시간을 넘게 하면서, 다음 날 자정 12시를 넘기는 경우가 다반사다. 물론 이유는 있다.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되지만, 때론 화제성만 노린 급조된 축하무대, 출연자들의 농담 따먹기 토크, 긴장감 하나도 없는 대상 후보들 간의 소감 멘트 등이 시상식을 채울 때도 있었다.

지상파와 비교되는 '핑계고', 가장 작은 시상식이었지만 갖출 건 다 갖춘 알짜배기였다. 오는 23일부터 '2023 KBS 연예대상'을 시작으로 지상파 3사 시상식 결과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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