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라면서"... 남현희, 이혼 전 전청조와 임신 사실 확인해 전남편 과거 발언 '눈길'

"피해자라면서"... 남현희, 이혼 전 전청조와 임신 사실 확인해 전남편 과거 발언 '눈길'

오토트리뷴 2023-12-18 16:26:23 신고

3줄요약

[오토트리뷴=조영현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전 남편과 이혼 전 전청조와 내연 관계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지난 15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에서는 남현희의 예비신랑이었던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다뤘다.

▲남현희 (사진=남현희 SNS)
▲남현희 (사진=남현희 SNS)

해당 방송에 따르면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임신을 한 것 같다”며 임신 테스트기를 건네고 재혼을 요구했다고 한다. 남현희는 임신 테스트기에서 양성반응을 보이자 결국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남현희가 전남편 공효석과 이혼 전에 임신 사실을 착각했기 때문에 산부인과를 찾은 것이다. 

▲남현희, 전청조(사진=유튜브 채널'MBCNEWS')
▲남현희, 전청조(사진=유튜브 채널'MBCNEWS')

이 사건을 취재한 JTBC 이호진 기자는 “남현희가 혼자 산부인과를 가니까 (전청조가) 임신을 안 했다는 사실이 드러날까봐 당황했던 모양이다. 급하게 산부인과를 찾아갔다. 당연히 간호사나 병원 직원들이 못 들어간다고 막았다”며 “실랑이가 커지니까 간호사가 급하게 진료받는 곳으로 뛰어들어갔다. ‘여기 산모 아드님이 오셔서 갑자기 진료실에 들어가겠다는데 어떻게 하냐’고 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간호사는 전청조를 남현희의 아들로 착각한 것이다.

▲남현희(사진=유튜브 채널 'MBCNEWS')
▲남현희(사진=유튜브 채널 'MBCNEWS')

이호진 기자는 “(남현희가) 처음 임신을 알았을 때가 3월이다. 이혼은 7월이다. 이혼 전이었던 것”이라라며 “놀라고 당황해서 가족에게 말할 자신이 없다고 했다. 전청조와 남현희가 남현희의 모친을 찾아가 아이를 갖게 됐다고 이야기했다더라”고 전했다.

▲남현희, 공효석(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남현희, 공효석(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한편, 남현희는 지난 8월 자신의 이혼 사유에 대해 "남편이 가정이 아닌 다른 곳에 ‘시선 돌림’이 저와 저희 가족들에게는 크나큰 상처를 안겨주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공효석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그는 “요즘 안 좋은 이야기로 저를 언급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글로 적습니다. 타인의 이야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을 쉽게 언급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jy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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