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일본의 요코하마로 여행을 떠났다.
지난 17일 옥택연의 유튜브 채널 'Taec Y Ok'에는 '택 인 요코하마(feat. Jun.k&우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옥택연, 일본 도착 후 지하철로 이동.. 숙소는 '캡슐 호텔'
이날 영상에는 요코하마로 여행을 떠난 옥택연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옥택연은 지하철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향했다. 그는 일본 도쿄에 도착해, 대중교통을 타고 요코하마로 이동했다.
옥택연은 볼캡을 쓰고 편안한 차림으로 자유롭게 요코하마의 곳곳을 구경했다. 그는 커피를 마시고 혼밥을 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았다. 이어 옥택연은 멤버 우영을 만나 요코하마에서 열린 준케이의 공연을 봤다. 공연 관람 후 옥택연은 바로 숙소로 향했다. 그는 "캡슐 호텔에 도착했다"라며 몸 하나만 겨우 누울 수 있는 자신의 숙소를 공개했다.
다음날이 되자, 옥택연은 지하철을 타고 다시 공항으로 향했다. 그는 한국으로 가는 모습을 공개하며 영상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옥택연의 소박하고 검소한 일본 여행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들은 "옥택연 같은 슈퍼스타가 캡슐호텔에서 자다니", "옥택연 진짜 검소하네요", "보통 해외가면 택시로 숙소까지 가는데. 지하철 이용하는 거 보기 좋네요", "검소한 여행 보기 좋다", "뭔가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옥택연 씨 예전에 해외여행도 단체 패키지 여행으로 가고 그랬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옥택연, 연말 팬미팅 개최
한편 옥택연은 1988년생으로, 올해 35세다. 그는 2008년 9월, 그룹 2PM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10년에는 KBS2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해 배우 활동도 시작했다.
현재 옥택연은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열리는 국내 팬미팅 '2023 외로운 옥캣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무대를 앞두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옥택연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배경으로 소파 위에 누워 있었다.
옥택연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팬분들과 서로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감사와 설렘의 마음을 담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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