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방송인 지석진이 원년 멤버로 출연한 '런닝맨' 출연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지석진이 '런닝맨'을 떠나는 이유는 '건강 문제' 때문이라고 전해져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12월 18일 지석진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석진은)잠시 휴식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하여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항상 지석진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녕하세요.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습니다. 잠시 휴식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하여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지석진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런닝맨' 터줏대감 '왕코형' 지석진은 2010년 7월 11일 프로그램 첫 방송 때부터 함께 해온 원년 멤버이다. 갑작스레 다소 걱정스러운 이유로 공백을 두게 된 지석진에 많은 이들이 위로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SBS '런닝맨'은 고정 멤버로 활동하던 전소민이 하차를 결정하게 되면서 7인 체제에서 6인 체제로 변경된 바 있다.
전소민 하차에 이어 연이은 지석진의 잠정 출연 중단 소식에 '런닝맨'은 당분간 5인 체제로 촬영될 예정이다.
현재 런닝맨 멤버는 지석진 외에 유재석, 하하, 송지효, 김종국, 양세찬으로 이뤄져 있다.
지석진은 최근 발표된 '2023 SBS 연예대상' 후보에서 빠져 팬들의 의구심을 산 바 있다. 런닝맨 멤버 중에선 유재석과 김종국만 대상 후보에 올랐다.
'연예대상' 대상 후보 제외된 지석진...탁재훈은 있다
'2023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가 공개됐다.
SBS는 '2023 SBS 연예대상' 티저를 공개하고 이현이, 김종국, 탁재훈, 신동엽, 서장훈, 이상민, 유재석을 대상 후보로 발표했다. 여성 1이, 남성 6인 총 7인의 예능인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 대상 후보로는 '골 때리는 그녀들' 이현이, '런닝맨'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김종국,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 포맨'의 탁재훈, '미운 우리 새끼', 'TV동물농장' 신동엽이 올랐다.
또한 '미운 우리 새끼'와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 활약 중인 서장훈,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상민, '런닝맨' 유재석도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연애대상에 기대를 모았던 '런닝맨' 지석진은 올해 연예대상 후보에서는 제외됐다. 마찬가지로 '연예대상' 대상 3수째인 탁재훈, 혹은 지석진 중에 대상 주인공이 나오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대상 후보에는 탁재훈만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2023 SBS 연예대상'은 오는 3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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