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석진이 갑작스러운 방송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18일 지석진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잠시 휴식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하여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항상 지석진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1966년생 지석진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최연장자이자 제일 큰 형님으로 출연했다. 당시 함께 출연하고 있는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왕코'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지석진의 캐릭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
그동안 '런닝맨' 출연진 중 최고 연장자라는 캐릭터 덕분에 본의 아니게 젊은 출연진들과 함께 하고 싶은데, 알게 모르게 소외 당하는 등의 상황이 연출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지석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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