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해외주식, 코인 등 투자와 관련된 중요 뉴스를 큐레이션한 콘텐츠입니다. 또한 뉴스와 관련된 간략한 코멘트를 제공합니다. 투자 시 참고하길 바랍니다.
큐레이션 콘텐츠
1. 유용한 주식 투자 정보
2. 오늘의 특징주 PICK
3. 증권사 종목 리포트 PICK
4. 해외 주식 뉴스 PICK
5. 미국 주식 종목 리포트
6. 오늘의 코인 정보 PICK
사진=반도체
■ 유용한 주식 투자 정보
투자자·상장사 외면에 코스닥 시장 탈출 ‘러시’
코스닥이 테마주 장세에 힘입어 올해 들어 활황을 나타냈지만 코스피로 짐을 싸는 기업들이 잇따르면서 시장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거래소는 지난 12일 포스코DX가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예비심사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셀트리온과 합병되면서 코스닥시장 이탈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SK오션플랜트·비에이치·NICE평가정보 등 3곳이 코스닥을 떠나 코스피로 이전 상장을 마쳤습니다. 현재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HLB까지 추가하면 코스닥에서 짐을 싸는 기업만 7곳에 달합니다.
산타 랠리 vs 양도세 폭탄 회피…딜레마 빠진 개미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에 시장이 환호하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는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미국발 산타랠리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양도세 회피 목적의 폭탄 매도 물량에 대한 근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어서입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코스닥 시장과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2차전지 관련 종목이 대주주 주식 양도세 리스크에 더 노출된 모양새입니다.
모회사에만 배당금 수백억원 내는 SK가스… 올해 배당 얼마나 오를까
지난해 20% 넘는 배당성향(순이익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였던 SK가스의 결산 배당금에 투자자 관심이 쏠립니다. 올해 SK가스가 호실적을 보인 데다, 회사가 주주 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겠다고 호언장담까지 해서입니다. 지난해 SK가스는 주당 6,500원을 배당했다. 시장에선 올해 배당금은 주당 8,000원 이상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나도 금리 인하 수혜주"…자동차株 '씽씽'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에도 불을 붙였습니다. 금리가 하락하면 자동차 구매 부담이 줄어 수요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자동차주의 주가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주환원 정책, 고배당 매력 등 주가 모멘텀을 갖췄다는 분석에서입니다.
"시장금리 안정에 소비 업종 수혜 기대 확대"
미국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시장 금리가 안정되는 가운데, 소비 업종이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2월 18일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매판매는 계절성을 보이는데 연초에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금리 인하 언급은 24년 초반 계절성과 함께 소비지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또한 “소비 관련 업종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회복이 더딘 내구재 소비도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무라증권 "내년 코스피 2760 간다…삼성전자·LG엔솔 등 매수해야"
노무라증권이 내년 한국 반도체기업의 순이익 약 49조 원을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가 내년 상반기에 2,760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삼성SDI, 셀트리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톱픽 매수 종목으로 꼽았습니다.
이베스트증권 "주가 무게 높아져…주주환원 관련주로 대응"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최근 주가가 올랐지만, 추가적인 상승 탄력을 보이기는 어렵다면서 주주환원 관련주를 중심으로 대응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정다운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18일 보고서에서 “방어적인 성향과 더불어 정책 또한 우호적인 배당 관련 종목”에 관심이 쏠린다면서 현대차와 기아, 현대건설, NH투자증권, 한화생명, JB금융지주, SK가스, 코리안리, 미래에셋생명 등을 추천주로 제시했습니다.
COMENT.
미국 연준의 내년 상반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 국내 증시도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반도체기업의 순이익 증가에 따른 관련 기업들의 실적 향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금리 인하 수혜주인 자동차주 등과 고배당 성향의 종목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안정적인 투자는 배당 성향이 높은 주식이며, 단기와 장기적으로도 투자 매력도가 높습니다.
■ 오늘의 특징주 PICK
[특징주] 줌인터넷, 공정위 ‘경쟁 촉진법’ 추진에 13%대 급등
줌인터넷이 12월 18일 장 초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대형 플랫폼 기업들을 사전 규제하는 ‘플랫폼 경쟁 촉진법(가칭)’ 제정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줌인터넷이 수혜주로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는 19일 공정위는 국무회의에서 플랫폼 경쟁 촉진법 내용을 관계 부처와 논의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수에즈 운하 안 가요"…해운사 주가 급등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수에즈 운하를 드나드는 선박에 무차별적 공격을 하자 글로벌 해운사들이 우회로를 찾고 있습니다. 이에 12월 18일 국내 증시에서 해상운임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에 흥하해운 등 해운주들이 동반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특징주] 한국앤컴퍼니 26%↑…조희경 MBK 공개매수 행보 영향?
한국앤컴퍼니가 12월 18일 국내 증시에서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과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행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징주] 양도세 완화 기대감에 에코프로머티 14% 급등
12월 18일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완화 기대감에 개인투자자 수급이 몰린 2차전지주가 강세입니다. 최근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2차전지주의 경우 대주주 양도세에 따른 세금 회피를 위한 개인투자자의 연말 대량 매도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양도세 완화 방안을 이번 주 발표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대주주 기준액 상향 기준을 50억 원으로 올리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는 연말 기준 종목당 주식을 10억 원 이상 보유하면 대주주로 분류됩니다.
COMENT.
최근 단기적인 테마를 통한 종목들의 주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중 양도세 완화 기대감에 따른 2차전지주들의 반등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이주에 양도세 완화 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최근 하락 폭이 컸던 2차전지주들의 단기적인 급등이 예상됩니다.
■ 증권사 종목 리포트 PICK
LIG넥스원, 고스트로보틱스 인수로 성장동력 확보...목표가↑-IBK투자증권
12월 18일 IBK투자증권은 LIG넥스원이 높은 수주 잔고와 고스트로보틱스 인수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상향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한화에어로, 안정적 성장성 확보…목표가↑"
신한투자증권은 12월 18일 방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목표주가를 13만 2,000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SK디앤디, "해상풍력 선도업체"…목표가↑-하이
하이투자증권은 SK디앤디가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을 통해 해상풍력 선도업체로서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12월 18일 분석했습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 7,000원에서 3만 5,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LG이노텍, 스마트폰 카메라 고도화 수혜…역사적 저평가"-BNK
BNK투자증권은 12월 18일 LG이노텍에 대해 고객사의 스마트폰 카메라 스펙 고도화 정책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33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 해외 주식 뉴스 PICK
"내년은 기술주가 대세...여기에 집중 투자할 때"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들이 2024년도 최고 투자 섹터로 기술주를 지목했습니다. 특히 번스타인은 미국의 대표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추가 상승 여력을 높게 평가하며 내년 최선호주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이외에도 중국의 온라인 소매업체 핀듀오듀오와 대만의 대표 반도체 기업 TSMC를 내년 탑픽으로 선정했습니다.
"파월, 12월 FOMC서 큰 실수"...美 연준 비판론 확산
미국 금융 규제당국의 여제로 불리는 쉴라 베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전 의장이 투자자들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12월 17일(현지시간) 쉴라 베어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경기침체보단 인플레이션 재점화 가능성을 경계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최근 발표되고 있는 경제 데이터에서 경기침체 징후가 보이지 않는데 연준이 침체 리스크를 의식해 금리인하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OPEC+ 감산 결정 불구 유가 하락 이유 있다
중동 주요 산유국과 러시아의 추가 감산 결의에도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간 배경에는 예상을 넘어선 미국 셰일오일 업계의 증산이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의사결정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비상장 셰일오일 업체들이 신기술을 적용해 빠르게 생산량을 늘리면서 다른 산유국들의 담합 시도를 무력화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환불 안되는 코스트코 골드바 사모으는 미국인들 왜?
미국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가 지난 3개월 동안 총 1억 달러(1,300억 원)어치가 넘는 골드바를 팔았습니다. 코스트코 골드바의 인기는 향후 금값이 인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금 현물 가격은 약 12% 올랐습니다. 또 최근 금값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에 3번의 금리 인하가 단행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힌 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터키항공, 에어버스 220대 주문...에어버스, 두바이 에어쇼 수주전 참패 만회
튀르키예 국적 항공사인 터키항공이 12월 15일(이하 현지시간) 에어버스에 항공기 220대를 주문했습니다. 추가로 125대를 주문할 수 있는 권리도 걸어뒀습니다. 앞서 에어버스는 지난달 열린 두바이에어쇼에서 보잉에 완패했습니다. 보잉은 당시 295대를 수주한 반면 에어버스는 고작 86대를 수주했습니다. 에어버스가 수주전에서 참패한 원인으로는 에어버스의 고비용과 롤스로이스가 공급한 장거리 여객기 엔진 성능 문제가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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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2024년도에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금리인하 수혜주와 반도체 관련주들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의 회복과 내년 상반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코인 정보 PICK
비트코인, 현물 ETF '거품론'에 5600만원대로 하락
지난주 6,000만 원 돌파를 넘보던 비트코인 시세가 5,600만 원대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최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된 것이라는 '거품론'이 나온 탓으로 보입니다. 니콜라스 파니기르초글루 JP모건 분석가는 최근 서한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둘러싼 지나친 기대감을 경계해야 한다"며 "승인 이후 매도 물량이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내년 코인 시총 5조달러…올해보다 3배 이상 커질 것"
내년 가상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최대 5조 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현재 대비 3배 이상 커질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최근 발표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계획(피벗)과 더불어 가상자산 현물 ETF 상장 가능성에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까지, 트리플 호재가 가상자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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