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인천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뉴스로드 2023-12-18 09:26: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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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맞춤형 돌봄서비스 이미지
인천시 맞춤형 돌봄서비스 이미지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가 취약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보다 400명 확대된 1만5,574명의 저소득 취약 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인력도 93명 확대된 1,099명을 투입, 지원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특히 2024년에는 신체활동 제한으로 중점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서비스 제공 시간을 기존 월 16시간 이상에서 월 20시간 이상으로 확대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가사·이동지원 등 돌봄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

시는 안전 지원(방문, 전화, 말벗),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평생교육), 생활교육(신체 및 정신건강 분야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이동 활동 지원, 가사 지원), 연계 서비스(생활, 주거, 건강 등 연계) 등 개인별 욕구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고독사에 대한 불안감이 생긴 어르신에게는 주기적인 안부 확인(방문 주 1회, 전화 주 3회), 복지정보 제공(독감 예방접종 등), 외출 동행(병원 동행), 가사 지원(식사·청소관리), 연계 서비스(후원 물품 연계) 등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

특히 시는 서비스 대상자 중 안전 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동작 감지 등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부착된 안심폰을 제공해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 중으로 사람 중심 돌봄 관리와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한 돌봄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김지영 여성가족국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적시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경감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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