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홀푸드, '올가 마이스터' 인증 제도 확대 운영

풀무원 올가홀푸드, '올가 마이스터' 인증 제도 확대 운영

비즈니스플러스 2023-12-18 08:34: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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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풀무원은 올가홀푸드가 2명의 유기 명장을 '올가 마이스터'에 신규 임명하고 인증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가 마이스터는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유기 농축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를 명장으로 선정한다. 이는 올가의 인증 제도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유기농 딸기, 감귤, 토마토, 복숭아, 블루베리, 오이, 표고버섯, 유정란, 흰다리새우 등의 유기농 생산자 13명이 올가 마이스터로 임명됐다.

신규 올가 마이스터 2명은 △전남 무안군에서 2대에 걸친 전업농으로 18년간 자가 제조 발효 액비를 사용해 고품질의 고구마를 생산해 온 강여상 마이스터 △강원 철원에서 20년간 우렁이 친환경 농업으로 고품질의 밀키퀸 품종을 생산해 온 조중기 마이스터다.

올가 마이스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농 인증'을 받고 8년 이상 인증을 유지하면서 3년 이상 올가와 거래한 이력이 있는 생산자만이 후보가 될 수 있다. 이후 선정위원회의 평가로 결정된다. 유기농 재배에 대한 남다른 철학과 의지, 식품 안정성, 재배와 품종 차별화, 정부기관 표창 수상 경력 등 10개의 평가 기준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올가 마이스터의 유기농 햇꿀고구마와 유기농 밀키퀸 백미 상품 2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제품은 올가 전매장과 온라인몰 '#풀무원'을 통해 판매된다.

조중기 마이스터의 '유기농 밀키퀸 백미'는 13년간 올가와 오랜시간 거래하며 쌀 재배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가진 철원 평야에서 생명역동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유기 합성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가 잡초를 제거하며 건강하게 재배한 쌀로 농약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강여상 마이스터의 '유기농 꿀고구마'는 전남 무안의 황토밭에서 재배한 당도가 높은 베니하루카 품종의 유기농 고구마다. 깨끗한 황토밭에서 유기 합성 농약 없이 재배한 친환경 고구마로 천연 액비를 사용해 건강하게 키우고 서해바다의 해풍을 맞고 자라 병충해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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