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현모와 이혼 소식을 알린 라이머가 녹음 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안현모와 이혼' 라이머... 녹음 중 눈물바다
12월 15일 유튜브 채널 '유브이 방'에는 '유브이 녹음실' 핏줄 콘텐츠가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라이머와 브랜뉴뮤직 소속이자 방송인 김구라 아들 MC 그리가 녹음실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MC 그리가 라이머와 함께 등장하자 뮤지는 "뭔 일이세요?"라며 질문했다. 이에 라이머는 "오늘 애들 스케줄이 많아서 내가 그냥 데리고 왔다"고 답했다.
이어 유세윤은 "별일 없죠?"라고 물었고, 라이머는 "별일이야 뭐, 세상에 별일이야 많지"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이날 라이머는 UV와 그리의 대화가 오가자 "녹음할 거 빨리 들어보고"라고 재촉했다. 하지만 UV는 "이야기 좀 나누다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UV가 준비한 노래를 들어보기로 했다. 뮤지는 "제목이 '그리워'인데 너 이름(그리)을 라임을 타서 내 스스로 나의 어떤 예전에 나의 어떤 모습을 그립다 이런 가사를 하면 어떨까"라고 추천했다.
이에 라이머는 "좋다, 진짜 좋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라이머는 "멜로디가 되게 와닿고 그렇잖아"라며 노래에 감정을 이입했다.
라이머는 그리의 녹음 중에 스쾃을 하는 등 폭풍 운동을 하던 중 "그리워"라고 따라 부르다 울먹거리는 모습에 이에 뮤지는 "형 죄송한데 조금만 조용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리는 뮤지가 김구라 성대모사를 하자 폭발해 녹음실을 나가버렸고, 라이머는 “내가 한번 해볼까?”라고 선뜻 제안했다. 이어 라이머는 넥타이까지 풀고 “내가 그리워 너무 그리워”라고 부르다가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놀란 뮤지와 유세윤이 녹음실 안으로 들어가, 라이머와 함께 부둥켜 안고 서로를 위로했다.
아나운서 안현모ㆍ라이머, 결혼 6년 만에 파경 "별도 서약 약속"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46)와 방송인 안현모(40)가 이혼 소식을 전했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난 5월 파경을 맞았다. 별거 기간을 거치며 이혼 조건 등을 협의했다. 지난달 재산 분할 등을 결론내고 이혼 도장을 찍었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로 알려진다. "서로를 비방하지 않는다"는 별도의 약속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SNS에서 결혼 사진도 모두 삭제했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난 2017년 결혼해 부부 예능프로에 동반출연하여 결혼 생활 등을 보여주기도 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한편 라이머는 래퍼 출신 프로듀서로 '브랜뉴 뮤직'의 수장이다. 안현모는 SBS 기자를 거쳐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난 2017년 결혼했으나, 이날 6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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