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은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꽈배기집 사장이 된 오승은 - 한 끼 때우고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신봉선이 진행하는 '한 끼 때우고 가' 콘텐츠에는 오승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승은, '무한걸스' 하차 이유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오승은은 꽈배기 가게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었다. 이를 본 신봉선은 "언니, 가게 아줌마 다 됐다"라며 웃었다. 신봉선과 오승은은 과거 함께 출연했던 예능 '무한걸스'를 떠올렸다.
신봉선은 "서로 해가 되는 거 없이 좋았다"라며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난다. 언니가 어렸을 때랑 여전하다. 예뻐해 주고 여전한 언니의 고마움과 잘 살아줘서 또 고맙고. 여러 가지가 확 온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오승은 역시 "나랑 마음이 똑같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승은은 '무한걸스' 하차 당시를 회상하며 자신을 끝까지 챙겨준 송은이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그는 "내가 끝까지 매듭을 못 짓고 나갔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마무리도 제대로 못 하지 않았나. 그럼에도 잘 보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언니가 임신해서 나가지 않았나. 그때 채은이랑 같이 방송했지?"라며 오승은의 혼전임신을 언급했다. 오승은은 "송은이 언니는 결혼식 사회까지 봐줬다"라며 거듭 감사해했고, 신봉선은 "제1회 결혼식?"이라며 돌싱인 오승은을 놀려 웃음을 유발했다. 오승은은 "2회 때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 오승은, 2014년 이혼
한편 오승은은 1979년생으로, 올해 44세다. 그는 1년 여 교제했던 6살 연상의 사업가와 2008년 혼전임신으로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그러나 결혼 6년 만인 2014년 이혼했다.
현재 오승은은 꽈배기집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안녕하세요. 동성로 왕찹쌀 꽈배기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인사하며 달라진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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