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박혜신·한봄·별사랑·요요미·김다현·마리아, 그렇게 잘했는데 방출 후보라니

'현역가왕' 박혜신·한봄·별사랑·요요미·김다현·마리아, 그렇게 잘했는데 방출 후보라니

뉴스컬처 2023-12-15 15:39:07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현역가왕' 방출 후보가 된 이들의 운명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서는 현역들이 현장에서 상대방을 바로 지목해 맞대결을 벌이는 ‘현장 지목전’이 가동됐다. 누군가 살기 위해 누군가는 반드시 방출해야만 하는 서바이벌 싸움에 불을 지폈다. 한 치의 오차 없는 무대를 선보인 실력자들이 줄줄이 방출 후보가 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불렀다.

‘현역가왕’ 방출 후보.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현역가왕’ 방출 후보.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박혜신은 투병 중인 아버지를 향한 애끓는 사부곡 ‘떠나는 임아’로 진정성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하지만 후공 반가희가 괴물같은 성량을 뿜어내면서 박혜신을 한순간에 방출 후보로 만들었다. 지난번 MVP 박혜신이 방출 멤버가 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만삭의 몸으로 서바이벌에 도전 중인 한봄은 부른 배 탓에 호흡이 쉽지 않은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물레야’로 절절한 감성을 토해낸 정통 트로트를 선보였다. 하지만 반대 매력의 두리가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는 듯 잘 짜인 구성의 무대를 전하며 끝내 석패하고 말았다. 

별사랑은 ‘사내’를 선곡해 강약 및 밀당 조절 완벽한 무대를 전하며 스페셜 마스터 전원에게 몰표를 받았지만 국민 판정단에 의해 점수가 뒤집히며 단 8점 차로 신미래에게 뒤지고 말았다. 이후 별사랑은 “투표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다”더니 “왜 인정을 못 받는지 모르겠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요요미는 ‘그 순간’을 선곡, 특유의 에너지로 무대를 꽉 채운 데 이어 고난도 마이클 잭슨 댄스까지 선보여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지만 ‘인생’으로 묵직한 여운을 드리운 강혜연에게 밀려 방출 후보가 됐다.

김다현은 ‘가버린 사랑’으로 나이답지 않은 차분한 감성과 성숙한 무대 매너,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과시했지만 신흥 강자 린에게 2라운드 진출권을 내어주고 말았다.

유일한 외국인 참가자인 마리아는 ‘천년바위’를 보다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가사를 한줄 한줄 적으며 해석하고 연습하는 진정성으로 “지금까지 마리아 무대 중 최고”라는 평과 주현미로부터 “전생에 한국인이었을 것 같다”는 극찬을 들었다. 하지만 저력을 발휘한 윤수현에게 단 3점 차로 뒤지며 방출 멤버가 되고 말았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이미 실력과 스타성 모두 보증된 현역들의 무대인 만큼 누군가 방출되는 모습이 더욱 아쉬움을 진하게 남기는 것 같다”며 “그럼에도 서바이벌인 만큼 정해진 룰대로 진행을 하고 있다. 비운의 방출 후보로 전락한 이들의 최후의 운명을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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