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의 수현이 '찐남매' 바이브를 풍겼다.
14일 오후 필리핀 아레나에서는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진행은 아이브 장원영, 강다니엘,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맡았다.
악뮤 수현, 서로에게 바라는 점? "부석순 오빠들이 행복했으면"
이날 깜짝 인터뷰 시간에 악뮤는 "곧 2024년인데 서로에게 바라는 게 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찬혁은 "사랑하는 수현이가 사랑스러운 목소리를 계속 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반면 수현은 "저도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더 부석순 오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고, 더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감사하다"라고 이찬혁을 언급하지 않아 웃음을 선사했다.
수현의 말을 들은 아티스트들은 모두 박수를 치며 폭소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수현 대박ㅋㅋㅋ", "오빠 찬혁은 그냥 패스ㅋㅋㅋ", "이게 진짜 남매지", "찬혁도 익숙한 듯 아무렇지 않은 게 킬포", "이 남매 너무 귀엽다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악뮤는 'AAA 베스트 아티스트'에 올라 상을 받았다. 수상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이찬혁은 "아름다운 밤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올 한 해는 저희에게 뜻깊었다. '러브 리(Love Lee)'를 부르며 굉장히 행복했다. 열심히 노래 불러준 동생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악뮤 '러브 리(Love Lee)', 최장 1위 기록
한편 악뮤는 지난 8월, '러브 리(Love Lee)'를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러브 리(Love Lee)'는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독식하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특히 멜론 일간 차트에서는 9월 5일 첫 1위에 등극한 데에 이어, 무려 53일간 정상을 지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올해 멜론 일간 차트의 최장 1위 기록이다.
현재 악뮤는 지난달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악뮤토피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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