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키노, 1인 기획사 설립 "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키노 1인 기획사 설립. 사진=NAKED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펜타곤 멤버인 키노가 1인 기획사 NAKED(네이키드)를 설립했다.

NAKED는 15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오픈한 뒤 로고 이미지를 공개했다. 'NAKED'는 꾸미지 않은 본연 그대로의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의미가 담긴 이름이다. 

키노는 "NAKED에서 마주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지금껏 보여드리지 않았던 저의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

키노 1인 기획사 설립. 사진=NAKED

이와 함께 NAKED의 방향성을 녹인 콘셉트 포토가 처음 공개됐다. 해변가에서 휴식을 즐기는 키노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청춘의 자유로움을 이미지화했다.

키노는 최근 프로듀서로서 여러 아티스트의 앨범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 10월에는 이탈리아 아티스트인 푸다스카(Fudasca)의 'How It Was'의 노랫말을 썼고, 피처링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붓들고 세계로'에서는 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댄서와 화가로의 면모를 보여줬다.

NAKED 설립과 동시에 본격 솔로 활동을 예고한 키노는 오는 22일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에서 'KINO's Housewarming party'(키노'스 하우스워밍 파티)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후 내년 1월 27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KINO [BORN NAKED] LIVE IN SEOUL'을 개최한다.

키노 1인 기획사 설립. 사진=NAKED

키노 1인 기획사 설립. 사진=NA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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