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자신이 직접 운영 중인 사무실을 소개했다.
지난 13일 이혜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 '사장 이혜원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혜원 "손길이 필요한 신생 회사, 직접 인테리어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혜원은 화장품 브랜드 대표로서 보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혜원은 사무실로 출근해 직원들과 회의를 했다. 이혜원은 "처음에 오픈할 때부터 제가 빌드업을 많이 해놓은 회사라 다 맡기고 나가면 되는데 아직 그걸 못한다. 스스로 다 해야 하는 상황이라 저의 손길이 필요한 신생 회사다"라고 전했다.
이혜원의 방에는 안정환의 물건들이 가득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혜원은 "제가 사무실을 처음 오픈하면서 지금 방이 두 개가 되어있어서 이 방은 안느의 방으로 처음에 꾸며준 거다. 그때는 남편 사무실이 없었다. 그래서 이 방을 남편의 회의실로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남편 회사가 생겼는데 그 전에는 성주 형님이랑 용만이 형님이랑 모든 분들이 여기서 회의를 하고 갔다. 여기서 시작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원은 사무실의 다른 공간들도 소개했다. 사무실은 전체적으로 이혜원의 취향이 담긴 키치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이혜원은 샛노란 인테리어로 꾸며진 공간에 대해 "촬영용도 있고 보통 탕비실이 있지 않냐. 탕비실을 따로 놓으면 지저분하고 직원들도 불편하고 해서 여기서 편안하게 먹으라고 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여기서 간단한 거 해먹고 직원들도 회의하고 손님 오면 와인 한 잔도 한다. 집에서도 제 공간이 별로 없다. 그러니까 여기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 집 같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혜원은 뉴욕에도 사무실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회사 제품 중에 주얼리도 있다. 저희 매장이 뉴욕에도 작게나마 소호에 샵인샵으로 들어가있다"라며 "또 이렇게 연결을 해서 손님들도 오시고 하기 때문에 주얼리랑 화장품이랑 같이 미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인테리어를 다 하나하나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혜원의 사무실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사무실이 정말 예쁘네요", "사무실도 혜원님처럼 예쁘다", "혜원님은 엄마로서, 아내로서, 사장님으로서, 방송인으로서 모두 최고다", "가정, 일 모두 멋지게 일궈나가는 모습 본받고 싶네요", "와 진짜 프로페셔널하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 현재 활동은?
한편 이혜원은 1979년생으로, 올해 44세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그는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이혜원은 '리혜원 라이프스타일컴퍼니'의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안정환과 함께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의 진행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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