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한 거 기억 안 나" 최근 시청자들 경악한 이천수가 아내 심하은에게 막말한 후 변명 화제(+내용)

"막말한 거 기억 안 나" 최근 시청자들 경악한 이천수가 아내 심하은에게 막말한 후 변명 화제(+내용)

뉴스클립 2023-12-14 16:4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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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아내 심하은의 공동명의 제안을 거절했다.

최근 공개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에서는 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의견 차이로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심하은, "11년 동안 내조만 했다.."

이날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할머니 댁에 방문한 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 다툼이 시작됐다. 이천수는 "네 것도 아닌데 내 차를 왜 이렇게 더럽게 쓰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심하은은 "이건 우리 차다. 가족 차"라고 반박했고, 이천수는 "내 명의 내 차 아니냐"라고 심하은을 무시하는 듯 말했다.

집에 도착한 후에도 우편물을 본 심하은은 "내 앞으로 날아오는 고지서는 하나도 없다"라며 "11년 동안 내조랑 살림하고 애 키우는 엄마가 된 기분이다. 마음이 허전했다"라고 밝혔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그러면서 심하은은 "모든 명의가 오빠로 돼 있어서 그렇다"라며 속상함을 토로하자 이천수는 "갑자기 왜 명의 얘길 꺼내서 따지는 거냐. 능력도 없으면서"라고 막말을 해 보는 이들을 분노케 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VCR로 자신의 모습을 본 이천수는 "기억이 안 난다"라며 "제가 항상 이야기하지만 하지 않아도 되는 말을 일단 뱉고 나서 후회하는 스타일이다"라고 해명했다. 

다시 영상에서 심하은은 "남편 명의로 하나씩 늘려가는 행복이 있었지만 내 건 하나도 없다"라며 공동명의를 제안했지만 이천수는 "니가 관리를 못 해서 바꾼 거 아니냐"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이어 심하은은 "돈이 필요해도 내 명의는 아무것도 없으니 돈이 나오지 않는다”라고 하자 이천수는 “네가 유지할 수 능력이 되면 내가 해준다. 근데 못하지 않냐”라고 또다시 막말을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천수, "그냥 생긴 대로 살아라"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앞서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심하은이 이천수의 막말에 서운함을 표했다. 

이날 심하은은 "왜 사람들이 나를 칭찬하면 항상 '얘가?'라면서 날 무시하냐"라고 이천수에게 속상함을 토로하며 물었다.

이에 이천수는 "나는 팩트를 얘기하는 거다. 무시하는 게 아니다. 사람은 그릇이 있다. 하은이 너의 그릇은 이미 찼다. 그냥 생긴 대로 살아라"라며 아내 심하은이 상처받는 말을 뱉었다.

이를 들은 심하은은 "내 그릇의 크기가 어때서"라며 서운해했으며,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MC 박준형은 "이천수 그릇보다는 심하은 그릇이 더 크다"라고 분노하며 심하은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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