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사람 시인선 105번째 작품으로 백숙현 시인의 첫 시집 '겨울의 기쁨'이 출간됐다.
백숙현 시인은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2023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인의 시는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상상력과 전개”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으며 등단했다.
독자는 자신만의 속도로 걸음을 옮기는 화자의 시야가 일순 뚜렷해지는 순간을 목격하게 된다.
백숙현 시인의 시를 구성하는 작은 생들이 가진 잠재력은 존재 자체로 우리를 위로한다.
성현아 문학평론가는 해설을 통해 “이 시집에 늘어놓는 이미지는 우리가 본 적 있는 흔히 아는 일상의 소재들을 경유한 것임에도, 우리가 본 적 없는 것들이다. 독자들에게도 ‘비천하고도 거룩한, 그 모순적인 생활의 양면’을 모두 볼 수 있게 만든다”고 평했다.
시인 백숙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2023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뉴스로드] 뉴스로드 newsroad01@newsroad.co.kr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