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전보미가 임신했다.
전보미는 지난 달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래에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하자마자 찾아와준 우리 뽁뽁이(태명) 웰컴!"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정밀 초음파를 앞두고는 세상에 이보다 더 쫄보엄마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긴장했었는데 검사 결과 모든 게 건강하다고 하니 가장 감사하고 또 감사해"라며 "바쁜 엄마 뱃속에 있느라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주고 엄마는 막달까지 열일하고 싶은 마음이니까 함께 건강히 지내다가 내년에 세상에 나와서 만나자"라고 당시 임신 22주가 됐음을 알렸다.
그리고 12월 23일 태아 얼굴이 드러난 초음파 사진을 공개한 전보미는 "드디어 얼굴을 보여준 뽁뽁이! 뚜렷하게 정면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예쁜 이마랑 옆모습 보여준 것만으로도 엄마는 매우 만족스러웠던 입체 초음파컷"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어딘가 나랑 닮은 것 같은 모습이 가장 신기해서 한참을 이리보고 저리보고. 계속 조금 작았었는데 주수에 딱 맞게 폭풍성장 해줘서 고마운 910g 뽁뽁이~ 남은 3개월도 건강히 잘 지내보자"라고 3개월 후 출산할 예정임을 밝혔다.
전보미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한 이후 영화 '간첩',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등에 출연했다. 올해 6월 결혼했으며, 현재 예비 엄마로서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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