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치료제 올바르게 복용하세요"…식약처, 골다공증 치료제 주의사항 안내

"골다공증 치료제 올바르게 복용하세요"…식약처, 골다공증 치료제 주의사항 안내

아시아투데이 2023-12-14 10:1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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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고령자들이 겨울철 낙상에 따른 골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골다공증 치료제의 종류와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14일 식약처에 따르면 골다공증은 골량 감소와 미세구조 이상 때문에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으로, 50대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고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칼슘, 비타민 D,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을 잘 보충하고, 유산소, 근력 강화 운동 등으로 골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작용 기전에 따라 '골흡수 억제제' '골형성 촉진제' '활성형 비타민D 제제' 등으로 분류된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종류별로 음식물 등의 섭취에 따라 체내 흡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이에 치료제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복용해야 한다. 음식으로 칼슘이나 비타민 D의 섭취가 불충분할 때는 보충제 복용이 필요하다.

여성호르몬이나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는 정맥혈전증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정맥혈전색적증 위험이 있는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는 상부 위장관 점막 자극과 위점막이 벗겨지는 부작용인 '미란' 발생 가능성이 있다. 상부 위장관 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복용 시 충분한 물을 함께 마시고 바로 눕지 않는 등 전문가의 복약지도에 따라 복용법을 잘 지켜야 한다.

부갑상선 호르몬 수용체 작용제 복용 시 혈중 칼슘 농도가 올라갈 수 있으므로 변비, 오심, 구토, 복통, 식욕 감퇴 등이 계속될 때는 혈중 칼슘 농도를 측정해 투여 지속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의약품안전나라'의 의약품 안전사용매뉴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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