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드라마 '소년시대'의 임시완 눈물 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6화에는 학교에서 힘이 센 척을 하다가 거짓말이 들통나 위기를 맞는 병태(임시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년시대' 임시완, 찌질 눈물연기 폭발
진짜 '아산 백호'의 정체가 밝혀지며, 부여 농고에는 피바람이 불었다. 경태(이시우)와 선화(강혜원)는 가까운 사이가 되었고, 병태는 우연히 이들의 키스 장면을 보고 말았다. 병태는 선화의 사진을 들고 오열하기 시작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나쁜 년, 나랑 사귀기로 했잖여"라고 말했다.
병태는 선화의 사진을 보며 "선화야"라고 울부짖었다. 임시완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짝사랑하던 소녀를 잃은 병태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들은 "임시완 연기 대박이네요", "찌질한 남학생의 오열 연기를 이렇게 잘하다니", "와, 소름돋게 연기 잘한다", "임시완 역대급 눈물 연기 탄생" 등의 반응을 보냈다.
'소년시대', 임시완의 첫 코미디 작품
임시완이 출연한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 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임시완의 첫 코미디 작품이다.
임시완은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 역을 맡았다. 병태는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다이나믹한 감정과 상황을 겪고 있다. 병태가 자신을 억압하고 있는 폭력에서 벗어나고 선화에게 받은 상처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임시완, 출연 작품은?
한편 임시완은 1988년생으로, 올해 35세다. 그는 2010년 1월,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로 데뷔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한 임시완은 드라마 '적도의 남자', '트라이앵글', '미생', '타인은 지옥이다', '트레이서', 영화 '변호인', '오빠생각', '불한당', '비상선언', '1947 보스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임시완은 내년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에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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