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혜가 이지현과 '당연하지' 게임에 나섰다.
지난 12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놀던언니'에는 '당연하지' 게임에 나선 이지혜와 이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현, 이지혜에 돌직구 질문.. '당연하지의 퀸'
이날 이지현은 첫 공격으로 "너 외롭지?"라고 물었다. 이에 이지혜는 "어떻게 알았지?"라며 "당연하지! 사람을 꿰뚫어 보네"라고 답했다. 이어 이지혜는 "너.. 더 외롭지?"라고 물었고, 이지현은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이지혜는 "우리는 서로 위로하면서 하는 거야"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지현은 "너 남편 꼴 보기 싫을 때 많지?"라고 공격했다. 이지혜는 "당연하지. 어휴 얘가 속을 다 긁어주네. 지현아 고맙다. 남편을 사랑하는데 살다 보면 꼴 보기 싫을 때가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그런 꼴 보기 싫은 남편이 있는 것조차 부럽지?"라고 물었고, 이지현은 "당연하지!"라고 외쳤다. 이지현은 "너 결혼 전에 만나던 남자들이랑 연락 다 끊었니?"라고 질문했고, 이지혜는 "당연하지. 연락이 왔을 수도 있지만 받지 않았으면 됐지. 그럼 넌 연락할 남자조차 없지?"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현은 이를 악물고 "당연하지"라고 말했다. 그는 "너 남자 그렇게 많다고 자랑하더니 그러다가 얻어걸린 게 네 남편이지? 얻어걸렸잖아? 말해봐!"라고 공격했다. 이지혜는 "야! 잠깐만 카메라 끄고 얘기할게"라며 "우리 남편은 최고의 남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지현과 이지혜의 '당연하지' 게임에 크게 폭소했다. 이들은 "이지현 씨 '당연하지' 폼 안 죽었네요", "이지현 씨 공격 대박ㅋㅋㅋ", "이지혜를 무너뜨렸다", "역시 '당연하지'의 퀸", "이 게임 오랜만에 보니 재밌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놀던언니', 더 놀고 싶은 언니들의 리얼 버라이어티
한편 E채널 '놀던언니'는 진짜 놀았지만, 아직도 더 놀고 싶은 언니들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놀던언니'에는 채리나, 이지혜, 아이비, 나르샤, 초아가 출연하고 있으며, 약 0.2%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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