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썸바디2' 출신 무용가 윤혜수가 유럽에서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윤혜수는 13일 자신의 SNS에 "10월 첫 유럽여행에서 찍은 웨딩화보 처음으로 공개해 본다. 보정본 받고 나서 유럽에서 스냅 찍어보길 잘했다 싶더라. 해외에서 이렇게 그날의 기억과 감정들을 스냅에 담을 수 있어서 200% 추천이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깨선을 드러낸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윤혜수와 블랙 슈트를 입은 예비 남편 모습이 담겨있다. 윤혜수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예비 신랑 역시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선남선녀 너무 멋지고 예쁘다", "웨딩 화보 모델이다", "선남선녀란 말이 두 분을 말하는거군요", "비주얼 커플",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9월 윤혜수는 "여러분 저 결혼해요. 아직 실감도 안 나고 뭔가 민망하고 부끄럽다"며 "앞으로 피드에 종종 결혼 관련 사진들이 올라올 것 같은데 혹시 당황하실까 봐 이렇게 미리 말씀드린다. 행복하게 결혼 준비하며 멋지게 살아가도록 하겠다. 아직도 잊지 않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예비 신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예비 남편과 1년 6, 7개월 정도 교제했다는 윤혜수는 "최근에 얘기가 잘 돼서 결혼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최근에 식장도 예약했다. 6월 정도로 예식 날짜가 잡혔다"고 밝혔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한국무용)스튜디오를 운영하기 시작한 지 3년 정도 됐다. 어느 정도 일에 대한 안정감도 생기고,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려면 자기가 먼저, 우선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위치나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독립을 하는 것도 있고, 정신적으로 준비가 돼야지 두 명이 만나서 결혼하는 건데, 그런 상태가 된 것 같다고 느꼈다"며 "또 그런 시기에 좋은 분을 만나 이야기가 잘되어서 결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혜수는 지난 2019년 '썸바디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 무용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