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월세방 살더니 강남 전세 가더라.." 홍석천, 바람난 전 연인에게 '이것'까지 줬다

"해방촌 월세방 살더니 강남 전세 가더라.." 홍석천, 바람난 전 연인에게 '이것'까지 줬다

뉴스클립 2023-12-13 17:43:50 신고

3줄요약
SBS '강심장VS'
SBS '강심장VS'

방송인 홍석천이 전 연인에게 '이별 위자료'를 줬던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는 '유교 스타일 연애관 vs 할리우드 스타일 연애관'이라는 주제로 토크가 이어졌다.

홍석천 "바람난 전 연인에게 이별 위자료 줬다"

SBS '강심장VS'
SBS '강심장VS'

이날 홍석천은 "헤어질 때 이별 위자료를 챙겨줬냐"라는 물음에 "20대 때는 커밍아웃하기 전이니까 연예인이 됐는데 누굴 만날 수가 없더라. 어쩌다 보니까 외국 친구를 만나게 됐다. 3~4년 사귀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홍석천은 "외국 친구들은 헤어질 때 네 거, 내 거가 정확하다. 어떤 친구는 IMF가 터져서 직장을 잃었다. 내가 벌어서 도와줬을 거 아니냐. 내가 번 게 자기의 공이 있다더라. 그 친구가 먼저 바람 나서 헤어졌는데 내 재산이 올라간 거에 몇 %를 위자료로 달라더라. 그래서 줬다"라고 밝혔다.

SBS '강심장VS'
SBS '강심장VS'
SBS '강심장VS'
SBS '강심장VS'

홍석천은 "제 통장에 있는 현금 중 일부를 가져가라고 했다. 이 친구가 저한테 헤어질 때 네 그림자로 살고 싶지 않다더라. 힘든 시간을 버텨줘서 고맙다고 했다"라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위자료를 줬더니 해방촌 2층 월세방에 있다가 강남 전세로 넘어가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홍석천이 밝힌 이별 위자료 일화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헤어질 때 이별 위자료를 줬다니", "홍석천 씨 진짜 대인배다", "바람나서 헤어진 연인에게 위자료를?", "위자료를 얼마나 줬길래 월세방에서 강남 전세로 가지" 등의 반응을 보냈다.

SBS '강심장VS'
SBS '강심장VS'

방송인 홍석천, 현재 활동은?

한편 홍석천은 1971년생으로, 올해 52세다. 그는 1995년 제4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홍석천은 대한민국 연예인 최초 커밍아웃한 동성애자로, 대한민국에서의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을 바꾼 선구자로 유명하다.

유튜브 '홍석천 이원일'
유튜브 '홍석천 이원일'

현재 홍석천은 유튜브 채널 '홍석천 이원일'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홍석천 이원일'은 전국 곳곳의 맛집을 탐방하는 채널로, 현재 약 1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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