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도 돈이 급하면?"... 배우 박보영, 빽다방서 최저 시급 받고 알바한 이유 '고백'

"연예인도 돈이 급하면?"... 배우 박보영, 빽다방서 최저 시급 받고 알바한 이유 '고백'

오토트리뷴 2023-12-13 16:3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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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이슬 기자]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뜬뜬> 에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형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일화를 전했다.

▲박보영(사진=유튜브채널 '뜬뜬', 피데스스파티윰)
▲박보영(사진=유튜브채널 '뜬뜬', 피데스스파티윰)

이날 영상에서 박보영은 "추석 때 뭐 하셨어요?"라는 질문을 받고 "언니네 집에 조카를 보러 갔다가 형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연휴 내내 하루 8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답했다.

이에 조세호가 "손님들이 놀랐을 것 같다."고 하자 그녀는 "저는 손님 응대는 안 하고 음료만 열심히 제조했다."고 말했다. "아르바이트비는 받았어요?"라는 물음에는 "소정의 돈을 받았다."고 전했다.

▲조세호, 박보영, 유재석 (사진=유튜브채널 '뜬뜬')
▲조세호, 박보영, 유재석 (사진=유튜브채널 '뜬뜬')

이후 유재석이 형부 카페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 박보영은 "백종원 아저씨가 하는 프랜차이즈"라며 머뭇거리며 말했다. 이어 "백종원 대표님을 만나면 하고 싶은 말이 여기까지 있다."고 자신의 목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카페 메뉴가 너무 많아서 숙지하기가 어렵다. 제조할 줄은 알아도 벽에 붙인 레시피를 보면서 만들어야 한다."며 한숨지었다. 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손님들이 내가 만든 음료는 신뢰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조세호, 박보영, 유재석 (사진=유튜브채널 '뜬뜬')
▲조세호, 박보영, 유재석 (사진=유튜브채널 '뜬뜬')

"형부한테 혼나진 않았어요?"라는 질문에 박보영은 "바쁠 때는 많이 예민하시더라. 그런 모습을 처음 봤다. 배달이 밀려있는데 제가 버벅대니까 옆에 와서 '세 스푼 넣으세요. 세 스푼!'이라고 하셨다."고 떠올렸다.

박보영은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동생과 싸운 일도 고백했다. 그녀는 "주문이 진짜 많이 밀려 있을 때였는데 동생이 주문을 계속 받아서 그만 좀 받아라.'라고 하면서 다퉜다."고 회상했다.

▲조세호, 박보영, 유재석 (사진=유튜브채널 '뜬뜬')
▲조세호, 박보영, 유재석 (사진=유튜브채널 '뜬뜬')

백종원 프랜차이즈 카페는 다양한 음료를 파는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 100가지가 넘는 종류의 메뉴가 판매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일반적인 카페 메뉴들이 50~70가지인 것에 비해 2배 이상 많다.

실제 해당 프랜차이즈에서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누리꾼들은 "다양한 음료의 이름과 제조 방법을 기억해야 하는데 솔직히 부담이 되는 부분이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박보영, 유재석 (사진=유튜브채널 '뜬뜬')
▲박보영, 유재석 (사진=유튜브채널 '뜬뜬')

한편, 박보영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가 지난 3일 공개됐다. 이 작품은 정신건강의학과에 새로 부임한 간호사 박보영이 그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i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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