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오늘도 사랑스럽개’ 이현우가 박규영 가문에 저주를 건 이유가 드러난다.
13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극본 백인아) 10회에서는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 그리고 이보겸(이현우 분)과 민지아(김이경 분)와 닮은 초영(김이경 분)의 전생 악연이 공개된다.
앞서 해나의 가문에게 저주를 건 보겸이 산신으로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보겸은 호랑이 냄새를 묻힌 팔찌를 해나가 차게 유도하는가 하면 산으로 돌아가는 게 어떠냐며 회유하는 교감(유승목 분)에게 “내가 잃은 걸 그 둘도 잃어야지”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슬픔을 참지 못한 보겸은 자신의 아지트로 서원을 불러 칼끝을 겨눴다.
이날 방송에서 동료 교사인 해나, 서원, 보겸은 역사박물관으로 체험 학습을 떠난다. 사진 속 해나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서원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행복한 두 사람을 지켜보던 보겸은 이내 박물관에 전시된 물건을 보고 초영과의 기억을 떠올린다.
아파서 잠든 해나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서원의 모습도 담겨 있다. 서원은 해나의 열 체크를 위해 이마를 짚어 보는 등 창백한 그의 옆을 지키며 지극정성 간호를 한다. 서원과 해나가 한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는 사진에서는 해나가 서원의 팔을 베개 삼아 단잠에 빠져 있다.
보겸이 서서히 서원과 해나에게 칼날을 드러낼 것을 예고한 가운데, 4백여 년 전, 보겸이 해나의 집안에 저주를 내린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