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자이언티의 집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51kg 자이언티의 식욕삭제 아침먹방 제발 꺼내먹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아침먹고가2' 콘텐츠에는 자이언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자이언티, '유럽 스타일' 집 공개.. "현재 월세 거주"
장성규는 자이언티의 아침 식사를 차려주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자이언티의 집을 찾았다. 장성규는 복층 구조에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자이언티의 집을 보며 감탄했다.
특히 장성규는 침실의 커튼을 치며 "대박이다. 북유럽 같다. 영화 속에 있는 것 같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자이언티는 이 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는 "눈 오는 날 이 집을 보게 됐는데 그게 좀 잘못됐던 것 같다. 제일 예쁜 날 봤다. 그 외에 뭐가 없다"라며 웃었다. 장성규는 "집 분위기를 느낀 게 자이언티님스럽다. 인테리어를 직접 다 손봤냐"라고 물었고, 자이언티는 "아무래도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어 장성규는 "전세로 들어갈 때는 기본 벽지로 들어가지, 이렇게 풀세팅하고 들어가지 않는다. 건물 주인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자이언티는 "월세 내고 산다"라고 밝혔다. 장성규는 "유럽이나 일본에 있는 집 같다. 또 오고 싶을 것 같다. 가족하고 1박 2일로 놀러 오고 싶다"라고 말해 자이언티에게 웃음을 안겼다.
자이언티 "운이 좋으면 5년 안에 결혼할 수도"
그런가 하면 이날 자이언티는 연애와 결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연애는 항상 관심 있다. 벌써 30대 중반이라 부모님은 '결혼은 언제 하냐'라는 이야기를 벌써 하기 시작하셨다"라며 "누나가 2명 있는데 저밖에 안 남은 거다"라고 했다.
자이언티는 조카가 4명 있다며 "언젠가 아이를 낳고 싶고 갖고 싶다. 미래를 생각하게 되더라. 운이 좋으면 5년 안에 결혼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장성규는 "나는 아기 생기면 결혼하기로 얘기했다. 우리는 계획을 한 거다. 그 얘기하고 나서 두 달 있다가 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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