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임헌섭 기자] 배우 정태우가 최근 교통사고로 심각하게 파손된 제네시스 차량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정태우는 자신의 SNS에 “제네시스가 타이거 우즈도 살렸지만 나도 살렸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네시스 GV80으로 추정되는 차량의 조수석 도어가 떨어져 나가고 앞 유리가 크게 깨져 있는 등 한눈에 봐도 큰 사고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는 정확한 사고 경위나 원인을 밝히지 않았으나 "문짝은 날아갔지만 저는 멀쩡합니다. 보호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언급된 타이거 우즈 역시 지난 2021년 미국 LA에서 제네시스 GV80을 운전하던 중 도로 밖으로 약 9m를 구르는 심각한 전복사고를 당했으나, 생명에 큰 지장이 없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제네시스 GV80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 지난해에 이어 기준이 엄격해진 올해에도 우수한 안전성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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