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동주가 미국 실리콘밸리 IT 억만장자와 열애한 경험을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독한 이들이 사는 세상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양동근과 서동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동주는 "소개팅으로 만났다. 여자 친구들을 만나는 자리인 줄 알았는데 남자가 있기에 알고 보니 나를 만나고 싶다고 해서 소개팅을 하게 됐다"라면서 과거 억만장자를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데이트하고 잘 만났는데 생각보다 검소하더라. 찐 부자들은 이렇게 검소하구나 싶었다"라며 "밤에 학교 호숫가에서 수영하고 햄버거, 피자를 사 먹었다"라면서 억만장자와 연애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에서 변호사가 된 이유에 대해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자선 단체에서 일하며 프로보노 변호사(미국 변호사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제공하는 법률 서비스)들과 일을 했다. '저런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그때 돌싱이 됐다.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싶어 빠른 시일 내에 (직업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할 줄 아는 게 공부밖에 없으니까 빨리 공부해서 전문가가 돼야겠다 해서 로스쿨에 갔다"고 덧붙였다.
사진=허정민 기자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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