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방송을 일주일에 400번씩 한다..." 이승윤이 직접 밝힌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료는?(+내용)

"재방송을 일주일에 400번씩 한다..." 이승윤이 직접 밝힌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료는?(+내용)

뉴스클립 2023-12-13 11:01: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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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승윤 인스타그램 제공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승윤 인스타그램 제공 

방송인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료에 대해 밝혔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양동근, 이승윤,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승윤, "재방료는 1년에 한 번.."

이날 이승윤은 다큐 '나는 자연인이다'에 대해 12년 동안 출연했다고 말하며 "아내랑 밥 먹은 횟수보다 (방송 출연이) 더 많은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오랜 기간 출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에 대해 이승윤은 "나에게 인생짤을 만들어 준 생선 대가리 카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승윤은 "그분이 카레를 맛있게 만들어줘서 먹으려는데 계곡물에 시장에서 얻은 생선 대가리를 담갔다가 올리는데 그 생선 눈을 보고 인생 짤이 만들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또 그는 "겨울에 아저씨가 된장찌개를 끓여주시는데 멀리서 보니 개구리를 집어넣으시더라"라며 "말린 개구리가 끓으니까 살이 올라오고, 얼굴이 반쯤 잠겨있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민은 "힘들게 12년을 버틴 이유가 재방료 때문이란 말이 있던데"라고 묻자 이승윤은 "여기 있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윤은 "분기마다 재방료 주는 곳도 있지만, 자연인은 1년에 한 번씩 몰아서 주는데 엄청 많지는 않지만 한 번에 들어오니 목돈 받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재방료 많지 않냐"라고 궁금해했고, 이승윤은 "국내 방송 중 제일 재방송을 많이 한다. 일주일에 400번 정도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승윤, "중소형 차 한대 값 정도.."

사진=유튜브 채녈 ‘스튜디오 호락호락’ 
사진=유튜브 채녈 ‘스튜디오 호락호락’ 

최근 공개된 유튜브 ‘스튜디오 호락호락’ 채널의 콘텐츠 ‘소년탐정 김지웅’에서는 이승윤이 출연해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료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2007년 생이라는 한유진에게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 본 적 있나”라고 물으며 “일주일에 재방송만 400번가량 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지웅은 “재방료도 들어오냐"라고 물었고 잠시 당황하더니 이승윤은 “(국산) 중소형 차 한 대 정도 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지웅은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도 1년에 한 번씩 중형차 한 대가 들어오는 거 아니냐”라고 놀라워했고, 이승윤은 “가만히 앉아만 있는 건 아니고, 내가 그래도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열심히 했다”라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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