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연애 2번' 전현무 "하락한다면, '환승연애' 출연 가능" (강심장VS)[종합]

'공개연애 2번' 전현무 "하락한다면, '환승연애' 출연 가능" (강심장VS)[종합]

엑스포츠뉴스 2023-12-13 10: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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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두 번의 공개 연애를 했던 전현무가 '환승연애' 연예인 편 출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강심장VS’는 ‘유교 연애관 VS 할리우드 연애관’ 주제로 유민상, 이나연, 홍석천, 정혁, 박세미가 게스트로 등장해 극과 극 연애 취향을 드러냈다.

‘환승연애 2’에 출연했던 이나연은 “연애할 때는 보수적인 편”이라고 밝히면서 “깻잎 논쟁 같은 것도 무조건 반대다. 반대로 전현무 오빠는 할리우드 연애 스타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한국의 디카프리오”라고 너스레를 떨며 “공개 연애 잘하는 사람은 없다. 다 걸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승연애’ 출연 제안에 대해서는 “출연 가능하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저는 헤어지면 끝이다. 상대방의 새로운 사랑을 응원한다. 그 분이 허락한다면 괜찮다"고 쿨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마지막 키스에 대해서는 "저는 헤어진지 꽤 됐기 때문에 마지막 키스가 오래됐다. 그 뒤로는 없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나연은 '사귀기 전 스킨십은 안된다'라는 의견에 공감했지만, 연인 남희두와 교제 1일 차에 뽀뽀를 했다고 깜짝 고백해 유교 연애관의 유민상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유민상은 “연애를 안 한 지 10년째다. 여성분들의 눈을 3초 이상 보는 걸 잘 못한다”라며 “기본적으로 남녀칠세부동석”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귀기 전 스킨십은 있을 수 없다. 입술이 닿는 순간 1일”이라며 확고한 연애 철학을 드러냈다.



한편, 홍석천은 과거 시상식에서 덱스에게 ‘기습 볼뽀뽀 사건’을 언급하며 “덱스가 그 날 신인상 후보였는데 수상을 예감했다. 덱스에게 화제성을 밀어줘야겠다는 생각에 사전에 합의 하에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기사가 제일 많이 나갔다. 홍석천이 찍으면 화제가 된다”고 말했고 홍석천은 “축구선수 조규성도 유명해지기 전에 내가 팔로우 했었다. 정혁도 내가 먼저 점 찍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의 ‘강심장’으로 ‘유교 보이’ 유민상이 꼽히며 ‘강심장VS’ 제 2대 강심장으로 등극했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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