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이 추가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관계자는 "이선균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공갈 사건 관련해서 수사가 조금 더 진행되면 이선균 소환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선균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와 공갈로 고소한 사건이 별개가 아니다. 공갈 사건의 실체가 어느 정도 확인돼야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된 참고인 진술의 신빙성을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선균은 서울 강남의 모 유흥업소 실장인 A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선균 측은 이를 빌미로 3억 50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A 씨를 고소했다. 이선균은 시약 검사, 모발과 소변에 대한 정밀 감정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허정민 기자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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