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강남 논현동 토지 116억 원 매입… 전액 현금 지급

유재석, 강남 논현동 토지 116억 원 매입… 전액 현금 지급

한스경제 2023-12-12 15:1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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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 / 연합뉴스
방송인 유재석 / 연합뉴스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방송인 유재석(51)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116억 원 상당에 매입했다.

최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6월 9일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116 억원에 계약해 지난 1일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유재석은 매입가를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고 알려졌다.

유재석이 매입한 토지 인근에는 소속사인 안테나 사옥이 자리 잡고 있다. 해당 토지의 토지 평당가는 1억2839만원이며 면적은 약 90.3평(298.51㎡)이다. 또 제1종일반주거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제1종일반주거지역은 저층 주택을 중심으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지역이다.

이 토지에는 과거 5층 규모의 근린시설이 있었으나 최근 건물을 허물고 신축을 위해 건축물이 없는 나대지로 나와 있었다고 한다.

지난해 6월 유재석은 토지계약을 한 당일 안테나 주식 2699주(지분율 20.7%)를 30억 원에 인수하며 3대 주주로 등극했다. 안테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로, 당시 음악 제작사였던 안테나의 사업 영역을 예능 콘텐츠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유재석이 먼저 투자 의사를 밝혔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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