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엔터테인먼트
부동산에 관심이 없다고 알려진 방송인 유재석이 최근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116억 상당의 토지 매입한 가운데, 대출 없이 현금 완납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논현동 토지 올현금 매입,
유재석 강남 건물주 꿈 꾸나?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방송인 유재석이 116억 원 상당의 강남 논현동 토지를 전부 현금으로 완납하여 매입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유재석은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부동산에는 크게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토지를 샀다더라, 건물을 샀다더라"라고 소문만 무성할 뿐 실제로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은 밝혀진 바 없었기 때문에 이번 토지 매입 소식은 더 놀라울 수밖에 없습니다.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그가 매입한 건물은 토지면적 90.3평, 제1종일반주거지역입니다. 토지평당가는 1억 2,839만 원입니다. 기존에는 5층 규모의 근린시설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건물을 허물고 신축을 위해 나대지로 나와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테나 신사옥·사업 참여 가능성은?
안테나 엔터테인먼\트
유재석이 매매한 토지는 소속사 안테나 엔터테인먼트가 사옥으로 쓰고 있는 건설회관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에 관심이 없다고 알려진 유재석이 갑작스럽게 토지를 매입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소속사 안테나 사업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유재석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자회사인 안테나 주식을 인수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30억 9980만 2천 원으로 안테나 지분 20.7%를 인수하면서 3대 주주로 등극했습니다.
연예인 현금 완납, 극히 드문 사례..
MBC 무한도전
한편 유재석은 116억 원 전액 현금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의 재산 규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지만 일반적인 방식과 다르게 매입하여 더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보통 돈이 많은 연예인이라 하여도 절세를 위해 대출을 받는데 전부 현금으로 완납한 것은 극히 드문 사례입니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건물이나 토지 매입 시 매매가의 50~80%까지 대출을 받습니다. 제도의 허점을 이용한 것은 불법이 아니지만 유재석이 '바른 이미지' 타격을 염두한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입이 벌어지는 소름돋는 재산 추정..
유튜브 '핑계고'
앞서 그는 지난 7월 유튜브 '핑계고'에서 2조 자산설에 대해 언급하며 "기분은 좋다. 실제 2조가 있는 건 아니어도 있다고 하니까 좋다. 2조 있으면 프리미어 구단 하나 인수할 수 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업계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는 MC인만큼 2조 자산은 아니더라도 최소 '수 천억 자산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유재석 출연료·광고비
mbc 무한도전
유재석은 '소속사 안테나'로 이적 당시 이적료로 100억 원을 받았다고도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광고 출연료만 봐도 1년 계약 기준 1편당 6~8억 정도이며 데뷔 후 현재까지 총 100편이 넘는 CF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예능 최소 회당 출연료는 지상파 1,500만 원, 종편이나 케이블은 2,500만 원으로 추정되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여 아예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입니다.
출연료나 광고료에 대해 공식적으로 오픈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에 대해선 "출연료를 공개하는 건 어렵지 않다. 이런 거 언제든지 얘기할 수 있다. 그런데 공개되는 순간 업계에 미칠 파장이 있다. 아쉽지만 대답할 수 없다. 업계에 미치는 파장을 고려한 얘기"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돈관리 또한 자산관리사가 아닌 본인이 직접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재석의 강남 논현동 토지 매입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논현에 땅 샀으면 곧 건물주 되겠네", "안테나 신사옥 차려주려는 거 아니야?", "크으 대출 없이 현금 완납? 플렉스 제대로 하네.. 보통 다 대출 끼고 사지 않나", "흠 이미지 때문에 남들 다 하는 절세도 하기 어려운가 보군", "눈치 보지 말고 다 하고 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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