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강호동, 남 험담 안해 존경...착한 유재석, 김수환 추기경 급"

이경규 "강호동, 남 험담 안해 존경...착한 유재석, 김수환 추기경 급"

메타코리아 2023-12-12 13:2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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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가 후배 강호동, 유재석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에 '예능인 등급 오늘 정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이날 이경규는 게스트 이수근과 술을 마시며 동료 예능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합이 잘 맞는 예능인으로 '이수근'이라고 말하는 이경규는 "안 맞는데 억지로 하는 사람이 있다. 강호동이 나하고 진짜 안 맞는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다만 이경규는 "강호동은 일단 심성이 여리다. 강호동에게 존경하는 게 하나 있는데 절대 남 험담을 하지 않는다. 큰 그릇을 가지고 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이수근도 "칭찬도 쉽게 하지 않고 함부로 남을 평가하지 않는다"라며 맞장구쳤다.

또 국민 MC 유재석에 대해 "유재석에게 불만이 많다. 왜 그렇게 착하냐. 연예인은 착하면 안 된다. 스캔들도 있고 만만하게 씹을 수 있어야 한다. 그게 광대인 거다"라며 "유재석은 그걸 넘어서 故 김수환 추기경 급이다. 사람들이 너무 존경해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재석이 형을 늘 도덕 선생님이라고 한다. 나를 다 잡지 못했을 때 한번 보면 항상 가르침을 주는 선배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이경규 선배님은 제일 존경하지만 누군가를 같이 욕할 수 있는 선배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재석이는 진짜 훌륭한 사람이다. 진짜 착하다"라고 빠르게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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