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에 관계자 폭언...중고딩도 아니고 뭐하는 짓이냐 비난하더라"차지연, '위키드' 당시 폭로

"임신에 관계자 폭언...중고딩도 아니고 뭐하는 짓이냐 비난하더라"차지연, '위키드' 당시 폭로

뉴스클립 2023-12-12 12:44: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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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출처: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뮤지컬 관계자에게 임신 축하가 아닌 폭언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는 차지연과 정영주, 최정원, 남경주 등이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뮤지컬과 가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차지연, 공연과 임신 병행

출처: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출처: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최정원은 차지연에게 임신 시기에 대해 물었다. 이에 차지연은 "16년 초에 임신했다. '위키드'를 7개월 반까지 했다"라고 밝혔다. 

남경주는 "7개월 반이면 배가 안 나왔냐"라고 물었다. 차지연은 "많이 나왔는데 압박스타킹을 신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뮤지컬 관계자의 막말

차지연은 "저희 되게 조심하고 피임도 했다. 그런데 아이가 찾아온 거다. 하늘의 뜻이다.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다"라며 "구두로 작품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일단 관계자에게 '내가 임신을 한 것 같다'라고 전화를 먼저 했다"라고 회상했다.

출처: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출처: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그러면서 "전화 받으시는 분도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먼저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뭐 하는 짓이냐'라고 했다"라며 "그 말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내가 절대 피해 안 주고, 임산부라는 거 절대 티 안 내고 죽어라 할 테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했다"라고 통화 내용을 전했다.

이어 "아시다시피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 때문에 잠도 엄청 오고 눈물이 엄청나지 않나. 연습실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흐르는 거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 열심히 해야 했던 차지연

출처: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출처: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또한 "아이를 가졌다는 티는 내는 것도 싫어서 더 발을 세게 구르고 더 뛰어다니고, 더 티를 안 냈다"라며 "자궁수축이 엄청 많이 일어났다. 배가 딱딱해서 아기만 동그랗게 나와있고 그랬다. 무대 뒤에서 엄마가 미안해. 혼자서 울고. 나중에는 점점 배가 나와서 안 들어갔다"라고 털어놨다.

출처: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출처: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이를 들은 최정원은 "너무 위험했다. 와이어 다는 거 아니었냐"라고 걱정했다.

차지연은 "끝날 때까지 아무에게도 말 안 했다. '임신했다고 맞춰달라는 거냐' 그 말 나오는 게 싫었다. 아무에게도 피해 끼치지 말아야지 했다"라며 "'위키드'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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