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강남 논현동 땅' 116억 전액 현금 매입

방송인 유재석이 116억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내 땅을 매입했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토지 면적 90.3평, 제1종일반주거지역이다. 평당가는 1억 2839만원이다.

기존에는 5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최근 건물을 허물어 나대지(건축물 등이 없는 토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석은 해당 토지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특히 이 토지는 유재석의 소속사인 안테나엔터테인먼트와도 인접해 있다. 이에 안테나 사업과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6월 30억원을 들여 안테나 지분 20.7%를 인수하면서 3대 주주에 등극했다.

사진=허정민 기자

 

이보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