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4부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가 '2023년 방송콘텐츠 대상'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방송콘텐츠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2023년 대상작은 SBS 창사특집 다큐 '고래와 나'다.
'고래와 나'는 지구에서 가장 커다란 생명체지만 가장 베일에 싸인 동물인 고래를 초고화질 8K 촬영을 통해 총 4부작으로 담아낸 작품. 배우 박해수와 한지민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제작진은 전 세계 20개 국가와 30개 지역을 종횡무진하며, 국내 최초 향고래 촬영, 고래의 수유 장면 포착, 고래의 키스와 춤, 북극곰과 벨루가의 먹이사슬, 영국 자연사 박물관 수장고 공개, 대형고래 과학부검 등 국내 다큐멘터리 역사에서 수많은 최초의 순간을 담아냈다.
이어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 '더 타투이스트'와 MBC '세계경찰: 슈퍼폴'은 OTT특화형 분야 최우수상에, EBS '책맹인류 WHY'는 공공·공익 우수프로그램 최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TV조선 '장동건의 백투더북스 시즌3'는 일반형(국제공동제작/협력협정이행) 최우수상, 딜라이브TV '도시의 선물, 벤치'와 TRA Media '마당개 1미터의 일생'은 공공·공익 우수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방송콘텐츠 대상'은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을 통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참여 사업자들의 제작 동기 부여 및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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