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에녹과 한강이 박나래를 향한 세레나데를 부른다.
11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에서는 에녹과 한강의 스페셜 무대가 공개된다.
에녹과 한강은 선글래스에 가죽 재킷을 맞춰 입은 올블랙 패션으로 ‘경아’를 열창했다. 에녹은 무대 중간 노래 가사에 맞춰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박나래의 사진을 재킷 안에서 꺼내 애절한 표정으로 바라보더니 자신의 파트가 끝나자 다시 품에 소중히 넣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에녹은 한강과 마주 보고 화음을 나누며 박나래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이뤘다. 박나래는 연신 박수를 치고 감격한 표정을 짓는 등 열띤 환호를 보냈다. 이에 더해 에녹과 한강은 웨이브 춤으로 ‘장미단’ 멤버들과 어머니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신성은 ‘국민가수’ 김동현 어머니의 무대에서 때아닌 체력 테스트를 겪는다. 김동현의 어머니가 ‘열정’을 허스키하면서도 힘찬 목소리로 부르자 ‘장미단’ 멤버들이 모두 나와 춤을 췄다. 멤버들은 흥이 올라 더 격해진 안무를 선보였고, 양세형과 전종혁의 주도로 팔굽혀펴기까지 하고 나자 신성은 “왜 이렇게 힘들어?”라며 쓰러졌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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