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조현병(schizophrenia,정신분열증)은 환청·환각·와해된 언어와 행동 등을 수반하는 정신 질환 중 하나다. 일부 환자는 예후가 좋지 않고 만성적인 경과를 보여 환자 본인과 가족들에게 상당한 고통을 주기도 한다. 그동안 고양이가 조현병을 비롯해 강박장애, 기타 정신 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논문이 여러 건 발표되었다. 그러나 2017년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이 고양이와 조현병 발병 위험의 관련성을 부정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명확한 결론은 나지 않은 상태다.'고양이와 조현병 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