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생보협회장 “생보사 수익 다각화·경쟁력 강화할 것”

김철주 생보협회장 “생보사 수익 다각화·경쟁력 강화할 것”

폴리뉴스 2023-12-11 11:32:58 신고

[사진=김철주 회장(생명보험협회 제공)]
[사진=김철주 회장(생명보험협회 제공)]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생명보험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직면해 근본적 체질개선과 새로운 성장전략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대응하는 다양한 신상품 개발을 지원해 변화된 인식과 수요에 대응할 것이다. ”

김철주 신임 생명보험협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생명보험협회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신임 회장으로서의 3대 핵심추진과제를 제시하고, 각오를 다졌다.  김 회장의 임기는 12월9일부터 2026년 12월까지이다. 

김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해 생명보험의 본업 경쟁력과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신시장 진출 및 해외 진출을 통한 생보사 수익기반 다각화·고객신뢰 제고와 사회적 책임 확대 등 3대 핵심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저성장·고물가 기조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로 생명보험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며 생명보험의 본업경쟁력과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명보험업계에 새로운 성장력이 필요하다”면서 MZ 등 새로운 소비계층의 등장에 맞춰 세분화된 고객니즈에 대응하는 다양한 신상품 개발을 지원해 변화된 인식과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신기술을 활용한 보험벨류체인의 디지털 혁신 지원과 인주구조 변화에 맞춰 사적연금을 활성화해 안정적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공정보험과 재정 한계를 보완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자회사와 부수업무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하고 새로운 과제도 지속 개선해 이를 바탕으로 금융과 비금융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혁신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고객과의 신뢰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개인, 기업은 모두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신괴가 관계의 시작이나 밑바탕이 돼야한다”며 “생명보험상품은 무형의 상품을 매개로 회사와 고객이 수 년에서 길게는 종신토록 계약관계를 유지하는 만큼 어느 산업보다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둬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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