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전두광', '서울의 봄' 정우성... 천만 영화 흥행(+누적관객수)

'발암 전두광', '서울의 봄' 정우성... 천만 영화 흥행(+누적관객수)

투데이플로우 2023-12-10 15:38: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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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천만 영화 눈앞에 두고 있다. / 출처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 
배우 정우성이 천만 영화 눈앞에 두고 있다. / 출처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 

'서울의 봄'이 700만 명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정우성이 배우 30년 만에 천만 영화를 가져갈 수 있을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9일 하루 2,301개 스크린에서 62만 6,19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38만 7,79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1위 '서울의 봄'을 제외하고 다른 영화들은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채 그야말로 12월 극장가에서 독보적인 흥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 정우성이 천만 영화 눈앞에 두고 있다. / 출처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 
배우 정우성이 천만 영화 눈앞에 두고 있다. / 출처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 

지난달 11월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배경으로 황정민은 반란군의 수장 전두광을, 정우성은 진압군을 이끄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서울의 봄'은 개봉 직후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으며,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 14일째 500만, 18일 만에 600만을 넘어섰다.

앞서 흥행 2위를 기록한 '밀수'를 제친 '서울의 봄'은 2023년 유일하게 천만을 찍은 '범죄도시3' 이후 가장 빠른 흥행을 보이며 한국영화 개봉작 흥행 TOP 2에 자리잡았다.

배우 정우성이 천만 영화 눈앞에 두고 있다. / 출처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 
배우 정우성이 천만 영화 눈앞에 두고 있다. / 출처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 

현재 '서울의 봄' 기세가 600만을 돌파한 이후에도 꺾이지 않고, 실시간 예매율 55.8%와 예매관객수 20만명 이상을 나타내는 등 놀라운 입소문과 화제성을 돋보이고 있다.

앞서 정우성은 '서울의 봄' 개봉 무대인사를 다니면서 천만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정우성은 "(김성수) 감독님이 미친 영화를 만들었다"며 "여러분들이 '비트' 이후 감독님과 날 지지해준 걸 알고 있는데, 영화를 하면서 소망이 있었다면 우리 (김성수) 감독님도 천만감독 되는 게 소원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우성은 "지금 극장 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잘 모르겠지만, '서울의 봄'이 영화적으로 인정받고, 좋은 영화로 평가받아서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는 것 같고, 그런 감독님을 만천하에 입증했다는 게 너무 좋다"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배우 정우성이 천만 영화 눈앞에 두고 있다. / 출처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 
배우 정우성이 천만 영화 눈앞에 두고 있다. / 출처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 

같은 날 무대 인사에 오른 배우 이성민도 "우성 씨가 20세기부터 21세기까지 거쳐 온 배우"라며 "나도 몰랐는데 아직 못 이룬 게 있더라. 뭐죠?"라고 물었고, 관객들은 "천만"이라고 외치면서 관람객과 소통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서울의 봄'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력한 입소문과 평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의 봄'은 정우성의 첫 천만이 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감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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